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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지키스탄內 테러위협 고조, 신변안전 유의 요망 본문
□ 최근 타지키스탄에서 이슬람 반군에 의한 테러사건이 빈발하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 선교사 대상 테러기도 첩보가 지속 입수되고 있어 우리 교민·선교사· 여행객 등의 신변안전 유의가 요망됩니다.
□ 타지키스탄 정부는 이슬람 반군과 내전('92~'97)을 벌이다 평화협정을 체결 (97.6)했으나 반군 잔존 세력이 산악지대로 은신하여 反정부 테러활동을 전개 해 왔습니다.
□ 최근에는 수도 두샨베 등 도심지에서도 反정부 테러가 빈발하고 있는데
ㅇ 작년 11월「아킬로프」타지키스탄 총리가 회의 참석차 방문하려던 국제회의센터 인근에서 사제폭탄이 폭발, 1명이 사망한데 이어
ㅇ 금년 2.2 두샨베內 라슈트구역 행정센터에서 경찰 특수부대장이 반군의 총격으로 사망하고 부대원 4명이 부상하였습니다.
□ 또한, 아프간·우즈벡 접경지역에서 탈레반이 기독교 선교활동을 하는 외국인 들을 대상으로 테러를 기도하고 있다는 첩보가 지속 입수되고 있습니다.
□ 이와 관련, 영국·캐나다 등은 자국민들에게 타지키스탄內 여행을 자제하고 아프간·우즈벡 접경지역에서 철수할 것을 권고하였습니다.
□ 따라서 해외 여행객들은 5월말까지 타지키스탄 방문을 자제하여 주시고 현지 교민·선교사들께서는 아프간·우즈벡 접경지역 출입을 삼가하는 등 신변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아울러 공관(992-47-441-0701)과 영사콜센터 전화번호(국가 접속코드-800- 2100-0404)를 숙지하시어 유사시 도움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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