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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테러정세 악화, 신변안전 유의 요망 본문
□ 오는 4.10 개최 예정인 네팔 총선을 앞두고 정파간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남부 테라이 지역 분리독립 과격단체에 의한 폭력이 빈발 하고 있어 우리 교민과 여행객들의 신변안전 유의가 요망됩니다.
□ 그간 네팔에는 좌익 마오이스트 반군과 남부 테라이 지역에서 분리 독립을 요구하고 있는 마데시族 등이 폭력테러를 자행하고 있는데
o 마오이스트 반군은 왕정 폐지·공화국 수립을 조건으로 네팔 정부와 평화협정을 체결(06.11)하고 제도권으로 편입되었으나 * 마오이스트는 과도정부에 합류, 제헌의회 총선(4.10)에 참여 예정
o '테라이 민주해방전선'(JTMM) 등 마데시族 무장단체들은 자치권을 요구하면서 테러활동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 금년 들어서도 정치 집회장 폭탄테러(1.26)·경찰 대상 무장공격 (2.2) 뿐만 아니라 민간인을 겨냥한 테러를 자행한 바 있고
- 최대 정치단체인 '마데시 민주전선 연합'(UMDF)이 2.13부터 자치권을 요구하며 총파업을 전개하고 있어 치안이 악화되고 있습니다.
□ 따라서, 국민들께서는 4월 末까지 네팔 여행을 자제하시고 부득이 방문 하시는 경우 정치집회 및 시위 장소에 접근을 삼가시기 바랍니다.
□ 아울러 현지 공관(977-1-472-0519)과 영사콜센터(국가별접속번호- 800-2100-0404) 전화번호를 숙지하시어 필요시 도움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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