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메니아 테러·치안정세 악화, 신변안전 유의 요망

□ 아르메니아에서 대통령 부정선거(2.19)에 항의하는 대규모 反정부 시위로    인해 테러·치안 정세가 악화되고 있어 우리 국민의 신변안전 유의가 요망    됩니다.   □ 아르메니아에서는 대선 부정선거 의혹에 따른 대규모 反정부 시위로 유혈    사태가 발생하였는데      ㅇ 3.1 수도 예레반에서 1만 5천여명의 시위대가 경찰과 충돌, 8명이 사망       하고 131명이 부상당하자       ㅇ 정부가 3.1~20간 수도에 비상사태를 선포, 치안유지에 주력 중이나 야당       측이 시위를 계속하겠다는 입장이어서 불안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 한편, 이웃 아제르바이잔 국경인근에 위치한 나고르노바카라바흐에서는 양국    정부軍간 교전이 발생, 3명이 사망하는 등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 나고르노카라바흐 지역은 아제르바이잔 영토內에 위치하고 있으나      양국간 전쟁(89~93)끝에 아르메니아가 통치 중   □ 이와 관련, 영국·호주 등은 자국민들에게 테러·폭력사태 피해방지를 위해 시위    장소 및 나고르노카라바흐지역 방문 자제를 권고하였습니다.   □ 따라서 우리 여행객들과 교민·유학생께서는 4월말까지 시위 장소 및    다중운집장소의 접근을 삼가하고 나고르노카라바흐 지역 방문을 자제하는 등    신변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아울러 공관(러시아 : 7-495-783-2727)과 영사콜센터 전화번호(국가접속코드-    800-2100-0404)를 숙지하시어 비상시 도움을 받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