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유엔에서 북한 인권문제 비난 결의 채택을 목표

	일본 정부는 북한에 납치문제 해결을 촉구하기 위해 국제적인 비판의 목소리를 결집할 필요가 있다며,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유엔에서 북한 인권문제를 비난하는 결의안을 채택할 수 있도록 관계국에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북한에 의한 납치문제는 이달 몽골에서 열린 일본과 북한의 실무그룹회의에서도 거론됐으나 협의를 계속하기로 확인하는데 그쳐, 구체적인 진전은 없었습니다. 북한의 인권문제를 비난하는 결의안은 지난 해 91개국의 찬성으로 채택됐으나, 21개국이 반대하고 60개국이 기권한 경위가 있어, 일본 정부는 일본의 입장을 설명할 기회를 늘려, 보다 많은 나라의 찬동을 얻겠다는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