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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화대학이 연구개발한 중국 최초 항 코로나바이러스 특효약 출시 본문
청화대학이 연구개발한 중국 최초 항 코로나바이러스 특효약 출시
CIA Bear 허관(許灌) 2021. 12. 12. 19:59
청화대학 의학원 교수, 청화대학 글로벌 건강 및 전염병 연구센터와 에이즈종합연구센터의 주임인 장림기(張林琦) 교수가 인솔해 연구개발한 코로나 단일 클론성 중화항체인 암바베 단일항체와 로미스웨 단일항체 연합치료법이 12월 8일 중국약품감독관리국의 비준을 받아 출시되었다. 이 치료법은 경증과 일반 증세가 중증으로 진전될 확률이 있는 고위험군 성인과 12세부터 17세사이 체중 40킬로그램 이상의 청소년 코로나 확진자를 대상으로 사용하게 된다.
이번 치료법의 비준은 중국이 엄격한 무작위, 이중 맹검, 안정제 대조연구를 통해 유효한 항 코로나바이러스 특효약을 최초로 자주 연구개발해냈음을 의미한다.
중국 첫 코로나 치료제 사용 승인...“수출도”
베이징 텅성보야오 공동개발 약 판매 허가 받아
중국에서 처음 만든 코로나19 치료제가 긴급사용 승인을 받았다고 동망(東網)과 신랑망(新浪網) 등이 9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홍콩 상장 중국 제약사 텅성보야오 생물과기(騰盛博藥 生物科技 Brii Biosciences)는 이날 국가약품감독관리국에서 코로나 치료약의 국내판매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국가약품감독관리국은 텅성보야오 코로나 치료제에 대해 발병한 성인환자에 사용을 승인하고 12~17세 감염자에는 조건부로 사용하도록 했다.
텅성보야오는 코로나19 치료제로선 제1호로 사용 승인된 약품 생산량과 시판 시기를 확실히 밝히지는 않았지만 중국 국내는 물론 해외에도 공급할 계획이라고 언명했다.
그간 텅성보야오는 칭화대학, 선전(深圳) 제3 인민병원과 함께 코로나19 환자의 체내에서 추출한 항체를 활용한 주사제 형태의 치료약을 개발했다.
3차 임상시험에서는 코로나19 증상이 악화할 위험이 있는 환자에 투여해 입원과 사망할 리스크를 80%나 대폭 줄여주는 효과를 나타냈다.
미국과 브라질, 남아프리카공화국, 멕시코, 아르헨티나, 필리핀에서 임상시험을 진행했다.
텅성보야오는 미국 의약품 당국에도 긴급사용 승인을 신청 중이다.
영국 제약사 글락소 스미스 클라인(GSK) 간부 출신인 훙즈(洪志) 최고경영자(CEO)가 2017년 주도적으로 창업한 텅성보야오는 올해 7월에 홍콩 증시에 상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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