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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리, 북한 미사일 논의…북 대사 “배후에 미국” 본문

수소핵폭탄(핵탄두) 실험과 KN-08

안보리, 북한 미사일 논의…북 대사 “배후에 미국”

CIA Bear 허관(許灌) 2019. 10. 8. 21:36


지난 2017년 8월 유엔 안보리에서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응한 긴급 회의를 열었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응한 유엔 안보리 회의가 8일 열릴 예정인 가운데, 북한이 회의 소집에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미국이 배후에 있다며, 이런 움직임을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미국과 북한의 실무협상이 결렬된 가운데 유엔 안보리는 8일 열리는 안보리 회의에서 북한 문제를 ‘기타 안건’으로 다룰 예정입니다.

이번 회의는 안보리 대북제재위원회 의장국인 독일의 요구와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영국과 프랑스의 지지로 성사됐습니다.

당초 지난 4일 열릴 예정이었지만, 일정 조율 상의 문제로 8일로 연기됐습니다.

8일 열릴 안보리 회의는 오전 10시에 예정된 ‘말리 유엔 평화유지군’ 안건 1개 밖에 없기 때문에 북한 문제는 이 회의가 끝난 뒤 비공개로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8월 두 차례 안보리 회의 소집에 이어 세번째 소집을 요청한 영국, 프랑스, 독일 세 나라는 앞선 회의에서도 북한을 규탄하는 공동 성명을 잇따라 발표한 바 있습니다.

위르겐 슐츠 유엔주재 독일 부대사입니다.

[녹취: 슐츠 유엔주재 독일 부대사(지난 8월 27일)] “We reiterate our condemnation of such repeated provocative launches, which are violations of UN Security Council Resolutions.”

북한의 반복되는 도발적인 발사는 안보리 결의 위반이며 이를 거듭 규탄한다는 겁니다.

김 성 유엔주재 북한대사는 7일 약식 기자회견을 자청해 안보리 회의 소집을 비난했습니다.

특히, 이번 회의 소집을 요구한 세 나라의 배후에 미국의 불순한 움직임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녹취: 김성 유엔주재 북한대표] “We know well that the United States is behind the impure moves of the UK, France and Germany.”

그러면서 안보리에서 북한의 자위적 조치를 문제 삼을 경우 이는 북한의 주권 방어 욕구를 더욱 자극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녹취: 김성 유엔주재 북한대표] “The United States and its followers should bear in mind that if they raise the issue of our self-defensive measures at the U.N. Security Council, it will further urge our desire to defend our sovereignty.”

김 대사는 이어 “우리는 미국과 안보리의 모든 움직임을 예의 주시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미 국무부 관계자는 7일 김 대사의 발언에 대한 VOA의 논평 요청에 “지난 토요일 발표된 모건 오테이거스 국무부 대변인의 성명 외에 덧붙일 게 없다”고 답했습니다.

앞서 오테이거스 대변인은 5일 발표한 성명을 통해, 미-북 실무협상이 미국 때문에 결렬됐다는 북한 측 주장을 일축하면서 “미국은 창의적인 방안들을 가져갔으며 북한 카운터파트들과 좋은 논의를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VOA뉴스


北 "북극성 발사는 위협 억제·자위적 군사력 강화용"




북한은 지난 2일 시험발사한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북극성-3형' 등 최근 일련의 무기 개발이 적대세력의 위협을 억제하기 위한 '자위적 국방력' 강화 차원이라고 주장했다.

내각 기관지 민주조선은 5일 '강력한 자위적 국방력은 주체조선의 백승의 보검' 제목의 글에서 "북극성-3형 시험발사는 우리 공화국에 대한 외부세력의 위협을 억제하고 나라의 자위적 군사력을 더한층 강화하는 데서 새로운 국면을 개척한 민족사적 사변"이라고 밝혔다.

신문은 "그 어떤 세력이든 우리를 상대로 불장난질을 해볼 엄두도 못 내게 만드는 것이 우리 당의 국방 건설의 중핵적인 구상이고 확고부동한 의지"라며 "침략과 강권, 전횡을 일삼는 제국주의자들의 책동을 제압 분쇄할 수 있는 최선의 방도는 강력한 국방력"이라고 강조했다.

신문은 북극성 외에도 새로 건조한 잠수함과 '북한판 이스칸데르'로 불리는 신형전술유도무기, 초대형 방사포 등 지난 5월부터 연이어 공개한 무기들을 나열하며 "첨단수준에 올라선 주체적 국방공업의 위력에 대한 일대 과시"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적대세력들은 그것(무기들)이 한반도의 정세를 약화시키고 세계의 평화와 안전에 위협을 주는 듯이 여론을 오도하고 있다"며 "모든 나라와 민족들이 세계의 평화와 안전에 대한 국제적인 임무에 충실하자면 마땅히 국방력 강화에 힘을 넣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영국과 프랑스, 독일이 지난 3일 SLBM 발사와 관련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의 소집을 요구하는 등 국제사회의 비난 여론이 거세지는 상황에서 북한은 자위권 확보를 위한 방어용 무기 개발을 명분으로 내세우는 것으로 해석된다.

신문은 또 남한을 겨냥, "세상 사람들 앞에서는 '평화의 악수'를 연출하며…뒤돌아 앉아서는 최신 공격형 무기 반입과 합동군사연습 강행과 같은 이상한 짓을 하는 이중적 행태를 보이고 있다"며 북한을 향한 '침략기도'가 사라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아베 일 수상 북한 미사일 발사 강력 비난

북한이 탄도 미사일을 발사한 것과 관련해 아베 일본 수상은 2일 오전 9시쯤 수상관저로 들어가면서 북한에 엄중히 항의하고 강력히 비난한다고 언급한 뒤 미국 등과 연대해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만전을 기할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아베 수상은 이 자리에서 "2일 아침 북한이 탄도 미사일을 발사했다"며 "이 같은 탄도 미사일 발사는 유엔 결의 위반으로 엄중히 항의하고 강력히 비난한다"고 밝혔습니다.

아베 수상은 또 오전 10시쯤 사모아의 투일라에파 총리와 가진 회담에서 "2일 아침 북한이 탄도 미사일을 발사했고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 EEZ 안에 낙하한 것으로 보인다"며 "탄도 미사일 발사는 안보리 결의에 위배되는 것으로 강력히 비난한다"고 말했습니다.



유엔 사무총장, 북한의 SLBM 발사에 대하여 "매우 우려"

북한의 잠수함 탄도미사일(SLBM) 것으로 보인 탄도 미사일 발사 관련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10월 2일 "매우 우려하고 있다. 안전보장 이사회 결의에 새로운 위반"이라고 성명을 냈다.

스테판 두자릭  유엔사무총장 대변인이 기자회견에서 발표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사무총장은 한편, 5일에도 계속 될 전망 미북간 실무자 협의를 향해 "한반도의 비핵화와 지속 가능한 평화를 향한 양국의 합의를  전진 시키기 위해 협의를 계속 , 양자가 협력 할 것을 기대한다 "고 말했다.

북한은 5월부터 8월말까지 단거리 탄도 미사일 등을 잇따라 발사. 이에 대해 안보리는 영국과 프랑스, 독일이 주도하는 형태로 회의를 열어 대응을 협의 해왔다. 트럼프 행정부는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문제 삼지 않는 자세를 보여 왔지만 북한의 새로운 도발 행위에 대한 대응이 주목된다.


-북한은 올해 5 월부터 신형무기를 잇따라 발사 해왔다. 러시아제 단거리 탄도미사일 '이스칸데르'를 모델로 개발했다고 하는 신형에서"초대형 방사포(다연장 로켓포) "라고 칭했다 사실상 단거리 탄 미사일 등 잠수함 탄도 미사일(SLBM) 추정되는 2일에 발사한 미사일을 포함한 5종 전후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베트남에서 2월의 북미 정상회담의 결렬 후 뭔가에 쫓기는 것처럼 시험발사 때마다 현장에 달려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모습에서 초조함을 드러내고 있다

북한 매체는 7월 김정은이가 새로 건조된 잠수함을 시찰하고 "동서가 바다인 일본 잠수함의 작전 능력은 국가 방위력의 핵심"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잠수함 건조 거점 인 동부 신포 등에서 SLBM 시험 발사에 사용할 것으로 보인 바지선이 위성에 포착되는 등 시험 발사 준비 징후도 확인 되어왔다.

이번 미사일 SLBM의 '북극성'계열에서 신형이라면 일본을 사정에 두는 중거리 탄도 미사일에 해당한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용인 해 온 단거리 미사일 시험 발사와는 차원이 다르다. SLBM의 실전 배치에 이르면 잠수함에서 미국 본토에 접근의 기습 공격도 가능하게 되기 때문이다.

김정은의 참석하에 지난 9 월 10 일에 실시한 초대형 방사포 발사는 일부 시험 발사에 실패한 것으로 분석됐다 김정은도 추가 실험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2월의 북미 정상 회담 결렬 이후 북한 내부에서도 대미 비핵화 협상에 불만이 표출되어 대미 협의에 들어가도 신무기 실험을 계속하는 자세를 국내에 향해 과시해야 한다는 것에 직면하고 있었다고 할 수있다.

김정은이는 이번 발사에서 자국 방어 목적이라고 주장하는 무기의 개발이 한국이 주요 대상이었다 " 단거리 미사일 '에 그치지 않고 미국을 비롯한 내외에 선언한 형태이다.


-잠수함 탄도 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는 원자력 잠수함을 북한이 보유하고 있는지?

                                                                 미사일 발사능력 새로운 형태 북한 잠수함이 주변국 안보 위협(사진)

북한이 지난달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에 대한 첫 비행시험을 실시했다고 미국의 보수성향 매체인 워싱턴프리비컨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매체는 미 국방부 관리들을 인용해 북한이 1월 23일 'KN-11' 미사일을 잠수함이 아닌 해상기지 플랫폼에서 발사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비행 시험에 대한 다른 구체적 내용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국방부 대변인도 북한의 SLBM에 관한 정보가 민감한 사안이라는 점을 들어 논평을 거부했다.

앞서 북한은 지난해 11월 함경남도 신포 조선소의 지상 실험장에서 KN-11의 사출 실험을 했다. 

당시 미 정보관리들은 "발사 과정의 초기 단계"라면서도 북한이 "잠수함에서의 핵 공격 능력 확보를 꾸준히 추진하고 있음을 뜻한다"고 설명했다

비행 시험을 감시하기 위해 미군 정보함들과 항공기가 동원돼 일단 성공적으로 발사된 KN-11의 탄도 궤적을 추적했다. 

 

 

 

 

 

 

 

 

 

 

 

 

 

러시아 뉴스 사이트 "스푸트니크" 2015년 1월 9일 보도에 따르면, 미국의 존스 홉킨스 대학교 국제 문제연구 대학원 한미연구소는 북한 해군이 미사일을 장착 할 수 있는 잠수함을 보유 할 것으로 내다봤다 했다.

연구소 직원은 상업 위성이 2014년 12월에 촬영한 북한 동해안 신포항(新浦港)의 사진을 분석했다. 사진에는 1척의 잠수함이 비치고 잠망경이 보이고 2기의 미사일 발사대와 같은 것이 붙어 있다. 그러나 장비 가능한 미사일의 형태는 확인되지 않는다.


      




사진설명: 2015년 5월 23일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수중발사를 지켜보는 김정은[국방위원회 제1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