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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ICA, 6년간 31개국에서 78개 보건 프로젝트 진행 본문
KOICA는 개도국 주민들에게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보편적 건강보장을 강화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MDGs(새천년개발목표)의 성과로 2015년 아동과 모성의 사망은 1990년에 비해 각 56%, 45% 감소했다. 하지만 그 성과는 지역별, 국가별, 성별, 교육수준에 따라 불평등하게 돌아갔다. 그리고 현재에도 연간 590만 명의 5세 이하 아동과 27만여 명의 모성이 예방 가능한 질병으로 목숨을 잃고 있다. 이에 KOICA는 전체 사업지원 규모 중 약 16%를 보건 분야에 사용, 최근 6년간 총 31개 국가에서 78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2013년부터 캄보디아와 함께 진행한 ‘국립소아병원 기능개선 사업’도 이 중 하나다. 이 사업은 2005~2006년 국립소아병원 내에 설립한 한국-캄보디아 친선병원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시작됐다. 이 사업으로 공간은 마련됐지만 첨단장비와 전문 의료인력 및 기술의 부족으로 여전히 신생아 사망률이 줄지 않았다. 이에 KOICA는 총 690억 원을 투입해 다른 병원에는 없는 실험실‧산소발생기 등을 도입하고, 신생아를 치료할 수 있는 인큐베이터 기기 확충, CT, X-ray, 초음파기기 등 주요 기자재를 지원했다. 이밖에도 매년 캄보디아 의사와 간호사를 대상으로 초청 연수를 진행, 관련 전문지식과 기술을 전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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