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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ICA, 우리 기업 개발원조사업 진출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 개최 본문
KOICA, 우리 기업 개발원조사업 진출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 개최[사진]
-신규 파트너 공적개발원조(ODA) 시장 진출을 위한 제안서 작성 및 발표 노하우 전수
정부 무상원조 전담기관인 KOICA(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는 5일 성남 KOICA 본부 대강당에서 ODA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 등 신규 파트너를 대상으로 1:1 컨설팅을 개최하고 입찰제안서 작성 방법 및 고득점 획득 노하우를 전수한다.
글로벌 원조사업 시장은 약 220조원에 달하지만 글로벌 ODA시장에 대한 정보 부족과 네트워킹의 미약 등으로 우리 기업의 글로벌 ODA사업 수주 실적이 낮은 편이다. 우리나라의 전체 원조사업은 연간 3조원 규모다.
이에 KOICA는 지난해 KOICA 사업 경험이 전무한 우리 중소·중견기업들을 대상으로 ODA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컨설팅을 처음 개최했으며, 컨설팅 참여 기관이 KOICA 입찰에 참여, 용역을 수주하기도 했다. 올해부터 KOICA는 신규 파트너 맞춤형 컨설팅을 확대하여 상·하반기 2회 개최를 정례화 했다.
이번 상반기 컨설팅에는 ODA 사업 진출을 희망하는 30여개 신규 파트너사가 참여했고, 기술평가 업무를 전담 수행하는 원조조달실 기술평가팀은 ▲입찰 참여 방법 ▲유사사업 및 사업 대상지 정보 수집 방법 ▲제안서 작성 실무 ▲제안발표 및 질의응답 방법 ▲가감점 기준을 고려한 고득점 방안 등 파트너별 맞춤형 1:1 컨설팅을 제공했다.
한영태 KOICA 원조조달실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컨설팅을 통해 신규 파트너의 ODA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개발협력 플랫폼으로서 KOICA의 역할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임을 강조하며 “한 해 2천억원이 넘는 KOICA 조달 사업에 우리 중소·중견기업들이 적극 참여 할 수 있는 방안 마련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KOICA는 2018년 보건, 교육, 건축, 평가 등 총 121건의 용역 발주를 계획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우리 기업의 ODA 조달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KOICA 44개 해외사무소장이 1:1 상담을 진행하며 현지 조달정보를 제공하는 등 2018년도 원조시장 참여 전략 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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