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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ICA, 빈곤층을 위한 금융자문그룹(CGAP)과 ‘금융포용 세미나’ 개최 본문
KOICA, 빈곤층을 위한 금융자문그룹(CGAP)과 ‘금융포용 세미나’ 개최
CIA Bear 허관(許灌) 2018. 5. 24. 11:13정부 무상원조 전담기관인 KOICA(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는 19일 경기도 성남시 KOICA 본부 2층 대강당에서, 빈곤층을 위한 금융자문그룹(CGAP, Consultative Group to Assist the Poor)과 함께 ‘금융포용* 세미나’를 개최한다.
※ 금융포용(Financial Inclusion) : 개발도상국 저소득층이 저축, 결제, 송금, 대출, 보험 등 금융 서비스로부터 소외된 문제를 개선하는 개발협력분야의 한 영역이다. 세계은행에 따르면, OECD 회원국 성인의 94%가 은행계좌를 보유하고 있는 반면, 개발도상국의 경우, 54%만이 은행계좌를 가지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CGAP의 개도국 금융 서비스 제고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CGAP는 최근 인터넷 통신 환경이 성장하고 있는 개도국에서 금융 서비스와 4차 산업이 융합되고 있는 경향을 공유 할 예정이다.
세미나에는 국내 은행권, 핀테크 및 블록체인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한국의 디지털 금융 발전 경험을 개도국에 접목시키기 위한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KOICA와 올해 금융포용 분야 사업을 시작한 국민은행은 ‘미얀마 주택건설개발은행 디지털 뱅킹 구축 및 주택예금 보급 확대를 통한 금융 접근성 제고 사업’에 대해 발표한다. 블록체인 전문기업 글로스퍼의 김태원 대표는 개도국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블록체인의 활용점에 대한 생각을 나눌 예정이다.
CGAP(www.cgap.org)는 1995년에 금융자문그룹으로 설립된 이래 ▲소액금융기관을 통한 소액대출(1990년대 후반) ▲상업은행과의 파트너십을 통한 저축, 보험 등 금융서비스 접근성 제고(2000년대 중반) ▲디지털 기술 접목 금융서비스의 접근성 제고(2010년대 초반∼현재) 등의 사업을 펼치며, 금융포용 분야를 국제적으로 선도해 온 기관이다. KOICA 혁신사업실은 ‘혁신적 파트너십 프로그램(IPS, Innovative Partnership Solution)의 일환으로 2017년부터 CGAP와 파트너십을 체결하였으며, 타국 원조기관, 빌앤멜린다게이츠 재단 등 해외 유수기관들과 함께 금융포용 영역 사업을 기획, 발굴 및 운영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주제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사전 참가신청은 오는 4월 11일(수) 24시까지 아래 사이트에서 진행된다.
온라인 참가신청 링크 : http://bit.do/koica-cgap
(문의: ips@koica.go.kr, 031-740-0377, 혁신사업실 임한나 대리).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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