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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EAN, 남중국해 영유권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촉구하는 정상선언 채택 본문

동남아시아/동남아시아 국가연합[ASEAN]

ASEAN, 남중국해 영유권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촉구하는 정상선언 채택

CIA bear 허관(許灌) 2014. 5. 12. 10:24

 

중국과 베트남 당국의 선박이 충돌해 남중국해에서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ASEAN, 동남아국가연합의 정상회의가 미얀마에서 개시돼 이번 충돌을 염두에 두고 남중국해의 영유권문제는 국제법에 따라 평화적으로 해결해야 한다는 내용의 정상선언을 채택했습니다.

관계자에 따르면 11일 ASEAN 10개국 정상회의에서 베트남의 응웬 떤 중 수상은 중국 측의 선박 80척 이상이 현장해역에 배치되고 베트남 측에 부상자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설명한 뒤, 정상회의의 성과로 발표되는 선언에 중국을 견제하는 내용을 담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협의 결과 중국을 직접 지명하지는 않았지만 이번 충돌을 염두에 두고 남중국해의 영유권문제는 국제법에 따라 평화적으로 해결해야 한다는 내용의 정상선언을 채택했습니다.

한편 정상선언에는 10일의 외상회의의 긴급성명에 포함된 심각한 우려 등의 표현은 담겨지지 않아 중국을 지나치게 자극하지 않으려는 배려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인도네시아의 마르티 외상은 취재진에게 ASEAN은 외교적, 평화적인 수단으로 해결방법을 찾아낼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아세안 정상회의 <네피도선언> 발표...공동체 건설 주목

제24회 아세안지도자회의가 11일 미얀마 수도 네피도에서 막을 내렸습니다. 이번 아세안 정상회의의 주요성과로서 회의는 2015년에 아세안 공동체를 건설할데 관한 <네피도선언>을 발표했습니다.

아세안 지도자들은 <선언>에서 내년까지 아세안 공동체를 순조롭게 건설해야 하는 긴박성을 강조했습니다.

이들은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일체화 진척을 심화하고 확대하며 아세안 성원국들간 발전격차를 줄이고 아세안이 공동의 관심사를 적시적으로 대응하는 능력을 증강해야만 아세안 공동체가 건설될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선언은 아세안 성원국들간 상호 연동을 강화하고 아세안 기구와 체제의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구체적인 프로젝트와 행사를 통해 <아세안 공동체 2009--2016 노선도>의 나머지 임무를 실시할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단결하여 평화롭고 번영하는 공동체를 건설하자"를 주제로 한 이번 아세안 정상회의는 이틀간 개최되였습니다

 

제24차 아세안 정상회의가 아세안공동체의 발전구상 토론

제24차 아세안 정상회의가 10일 미얀마 수도 네피도에서 개막되었습니다.

아세안 10개국의 지도자와 대표가 아세안공동체의 구축을 추진하고 내적인 연합과 외적인 협력을 강화할데 대한 아세안발전 관련 의제를 둘러싸고 토론했습니다.

이번 아세안 정상회의의 주제는 "단결하여 평화롭고 번영한 공동체로 나아가자"입니다. 이날 열린 일련의 예비회의에는 아세안 외무장관회의, 아세안 정치와 안전 공동체위원회 회의, 아세안 경제공동체 위원회 회의 등이 망라되었습니다.

미얀마는 1997년 정식으로 아세안에 가입했으며 이번에 17년만에 처음 아세안 순회의장국으로 되었습니다.

이번 아세안 정상회의는 2일간 열리며 중점 의제에는 내적인 연합과 외적인 협력의 강화, 발전 격차의 축소, 아세안 일체화행정의 추진 등이 망라됩니다.

특히 2015년 아세안 경제공동체를 구축할데 대한 최종단계의 필요사항 그리고 2015년후 아세안공동체 구축에서 노력해야 할 방향 등이 중요한 의제로 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