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Pacific Region Intelligence Center
무기 수입 상위 5개국, 아시아의 나라로 집중돼 본문
세계 각국의 군사동향을 조사하고 있는 스웨덴의 연구 기관은, 지난해까지 5년간 세계 각국의 무기 거래가 지난번 조사 때보다 20%이상 증가했으며 이 가운데 무기 수입 상위 5개국을 인도와 한국 등 아시아의 나라가 차지했다는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이는 스웨덴의 연구기관인 스톡홀름 국제평화연구소가 19일 발표한 것입니다.
이에 따르면 2011년까지 5년간 전세계의 무기 거래는 2006년까지의 지난번 5년간에 비해 24% 증가했습니다.
이 중에서 무기 수입을 나라별로 살펴보면 인도가 세계 전체의 10%를 차지해 최대 무기 수입국이었으며 한국이 6%, 파키스탄과 중국이 5%, 그리고 싱가포르가 4%로, 상위 5개국이 모두 아시아의 나라들이었습니다.
전번 조사 시에 세계 최대의 무기 수입국이었던 중국은 이번에 4위로 밀려났는데 이 보고서에서는 "중국 국내에서 군수산업이 육성돼 무기 수입국에서 수출국으로 탈바꿈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정부가 시민들을 탄압하고 있는 중동 시리아는 무기 수입이 전번 조사 시에 비해 5.8배 증가했는데 이 중 78%를 러시아가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시리아와 러시아가 군사적으로 강력한 협력 관계를 맺고 있음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한편 무기 수출은 미국이 세계 전체의 30%를 차지해 여전히 최대 무기 수출국의 자리를 차지했으며 러시아가 24%, 독일이 9%, 프랑스가 8%, 영국이 4%순이었습니다
'Guide Ear&Bird's Eye8 > 북한군 대량살상무기 동향 자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북한 인공위성의 로켓 일부가 일본에 낙하할 우려가 있는 것으로 밝혀져 (0) | 2012.03.20 |
---|---|
한국 정부, 북한의 인공위성 발사는 핵무기운반 목적이라고 비난 (0) | 2012.03.20 |
신고 주파수는 군사용? (0) | 2012.03.20 |
일본, 북한의 운반로켓 일본 지나면 요격 검토 (0) | 2012.03.19 |
서해 수심(평균 40여m) 얕아 '로켓 잔해' 회수 가능성 커 (0) | 2012.03.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