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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지방 공항, 90% 넘게 적자 본문
일본의 지자체가 운영하는 전국 55개 공항 가운데 90퍼센트를 넘는 51개 공항의 경영수지가 적자인 것으로 NHK의 조사에서 밝혀졌습니다.
각 공항의 평균 적자액은 1억 5,700만엔으로, 적자 총액은 연간 80억엔에 달합니다.
적자액이 가장 큰 곳은 일본항공의 노선철폐로 인해 오는 10월 정기항공편이 사라지는 히로시마 니시 비행장으로, 6억 100만엔이며, 이어 후쿠시마 공항이 4억 100만엔에 달합니다.
한편, 흑자인 곳은 고베, 이시가키, 아사히카와, 도야마 등 4개 공항뿐입니다. 이 가운데 가장 흑자 규모가 큰 고베공항은 흑자액이 2억 8천만엔에 달했습니다.
공항의 경영수지는 작년에 정부가 관리하던 26개 공항이 처음으로 공개됐는데 그 중, 하네다와 후쿠오카 등 22개 공항이 적자인 것으로 밝혀진 바 있습니다.
한편, 지방공항은 지금까지 경영수지를 공표하지 않았는데, 정부가 지자체에 더욱 자세한 수지를 내놓도록 요청함에 따라, 앞으로 지방공항의 적자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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