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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준 송환 정치공작설 정체가 밝혀지고 있다. 검은 배후 엄단해야 본문

CIA.FBI(귀가 빙빙 도는 뇌 감청기)

김경준 송환 정치공작설 정체가 밝혀지고 있다. 검은 배후 엄단해야

CIA Bear 허관(許灌) 2007. 12. 9. 07:49

김경준씨의 송환과 관련한 정치공작설의 정체가 밝혀지고 있다. 언론보도에 의하면 김경준의 미국 구치소 수감 동료인 지게타씨는 '김경준씨가 면회를 온 한국 정부 고위 인사들과 거래를 했다'는 말을 김경준씨로부터 들었다고 증언했다고 한다. 또한, 김경준씨 아버지도 간증을 통해  여권의 실세들이 책임지겠다고해 김경준씨가 송환을 자청했다고 밝혔다는 보도가 있었다.

 

정치공작에 의해 김경준씨가 입국했다는 언론보도내용이 사실이라면 그동안 말로만 떠돌던 김씨의 기획입국설, 신당공작설이 설(說)이 아닌 사실(事實)이라는 얘기가 된다.

 

 

검찰은 즉각 수사해 진상 밝히고, 김경준의 검은 배후가 누구인지 엄단해야

 

김경준씨의 송환과 관련한 정치공작설의 정체가 밝혀지는 언론보도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는 “국민일보 기사에 나온 바와 같이 김경준씨 면회기록 등 추가사실 확인을 통해서 김씨를 만난 한국 정부 고위관계자가 있었는지 반드시 조사해야 한다”며 검찰은 즉각 수사에 착수해 진상을 밝혀야 하며, 김경준의 검은 배후가 누구든지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엄단해 이 땅에 영원히 정치공작이 없어지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검찰은 즉시 미국으로 가서 인사이드월드에 보도된 김세영 장로의 발언내용을 조사해 사실인지 여부를 밝혀야 한다고 말하고, 사실이라면 김경준씨 귀국에 대한 정치공작에 대해 광범위한 수사를 전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안상수 원내대표는 철저한 수사를 해 다시는 대선에서 김대업, 김경준과 같은 정치공작이 일어나지 않도록 이번에 아주 뿌리를 뽑아야 한다며, 검찰은 즉각 대규모 수사팀을 만들어 수사에 착수해 국민의 의혹을 풀어줄 것을 촉구했다.

 

 

정동영 후보는 김경준과 거래가 있었는지, 기획입국을 사주했는지 국민에게 밝혀야

 

나경원 대변인도 “모종의 정치공작이 없었다면 미국에 남겠다고 인신보호 청원까지 냈던 김씨가 느닷없이 대선을 앞두고 귀국하는 일은 상식적으로 일어날 수 없다”며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려운 일이이라고 지적하고, “정동영 후보는 김씨와 거래가 있었는지, 기획입국을 사주했는지를 국민 앞에 낱낱이 밝혀야 한다”며 지게타씨가 이야기하는 한국 정부의 고위 관리가 누구인지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안상수 원내대표는 김경준씨의 면회기록 확인 등을 통해 김씨를 만난 한국 정부 고위 관계자가 누구인지, 왜 만났지를 밝혀내야 한다며 검찰은 즉각 수사에 착수해 대선 때만 되면 출몰하는 정치공작의 배후를 밝혀야 한다고 촉구하고, 2002년 대선에서 김대업에 대한 배후세력 규명에 검찰의 흐지부지와 관용이 김경준 사건을 가능하게 했다며 이번에는 정치공작 배후의 단순가담자까지도 끝까지 추적하여 발본색원하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단순가담자라고 하더라도 국민을 속이고 정권을 탈취하려고 했다는 점에서 그 죄가 결코 가볍다고 볼 수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일부 언론보도에 의하면 김경준씨의 미국  LA 연방구치소 수감 동료인 미국인 테클레 지게타씨는 김경준씨가 올해 3월부터 한국 정부 고위관계자들로 보이는 사람들의 면회를 받았으며, 이 면회 이후 김경준씨가 ‘한국 정부와 그들이 특별한 거래를 제안했다. 증언 대가로 사면이나 가벼운 형량을 받을 것이다. 그래서 거래를 받아들였다’고 말했다고 보도되었다. 또한, 이 언론은 김경준씨가 ‘내가 BBK의 소유자다’. ‘이명박씨는 BBK 소유주가 아니다’, ‘이씨는 BBK와 아무 관련이 없다’고 지게타씨가 증언했다고 보도했다.


또다른 언론보도에 의하면 최근 김경준씨의 아버지인 김세영 장로가 교회 원로들과 목사들에게 간증을 통해 “김경준이 웃으면서 송환을 자청한 것은 믿는 구멍이 있었기 때문이고, 여권의 실세들이 모든 책임지겠다고 하여 송환을 자청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김경준씨의 아버지인 김세영씨는 “여권의 실세를 너무 믿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측근들도 다녀갔다"고 고백했으며, 결국 여권의 실세가 김세영씨를 만나 ‘이명박만 떨어뜨리면 정동영이 당선된다’, ‘그러면 아드님, 따님, 며느님은 모두 무죄이다. 그리고 미국에 갖다놓은 돈도 모두 차지하고 안전하다. 책임지겠다’고 굳게 약속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