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군, 이라크 북부지역 쿠르드 족 반군 공격

터키 군은 1일, 이라크 북부지역에서 벌인 군사작전에서  쿠르드 족 반군 50명 내지 60명에 공격을 가해 심대한 타격을 주었다고 밝혔습니다.

터키 군은 이날 웹사이트에 올린 글에서 터키와 이라크 국경의 터키 동남부 하카리 주 쿠쿠르카 마을에서 작전이 이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소식통은 이번 작전에서 터키군이 특수부대원 100명과 무장헬리콥터,  포병을 동원했다고 전했습니다. 

터키 군은 이들 반군이 정보당국의 추적을 받아왔다면서 앞으로 필요할 경우, 이라크 국경지역에 대한 군사작전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라크 주둔 미군은 터키군이 이라크영내로 들어왔는지는 알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터키의 레셉 타입 에르도간 총리는 터키 정부가 불법화된 쿠르드노동당 반군을 소탕하기 위한 월경작전을 수행하도록 터키군에 권한을 부여했다고 밝혔습니다.

Turkey's army says it has inflicted heavy losses on a group of between 50 to 60 Kurdish rebels in a military operation in northern Iraq.

The army said on its Web site today (Saturday) that the operation was carried out southeast of the Turkish town of Cukurca (in Hakkari province) on the Turkey-Iraq border. Sources said the army used artillery and air strikes in the operation.

The military said the rebels were detected through intelligence work, and they indicated that operations in the region will continue if necessary.

The U.S. military in Iraq said today it was not aware if Turkish troops crossed the border into northern Iraq.

Turkey's prime minister, Recep Tayyip Erdogan, said Friday the Turkish government authorized the army to carry out a cross-border operation against rebels from the outlawed Kurdistan Workers Par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