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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정부 시위에 대한 탄압으로 다수의 사상자가 나온 시리아의 아사드 대통령은, 7일 방송된 미국의 ABC텔레비전과의 인터뷰에서, '반정부 시위에 대한 탄압에 관해, 국민을 살해하거나 폭력을 가하도록 명령한 사실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또 탄압은 명령에 의한 것이 아니라, 일부..
바이든 미국 부통령과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총리 환담(사진) 시리아 서북부 이들리브에서 3일 시리아 정부군과 반정부 세력이 충돌해 많은 사람들이 희생됐습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최근 탈영병들이 늘어나면서 양측간 교전 양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앞서 ..
시리아 외교부는 3일 유엔인권이사회가 일전에 통과한 결의가 불공정하다고 강력히 비난하고 이 결의는 적대세력의 날조 선동과 허위정보에 기초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관영 통신사인 시리아통신사는 이날 외무성의 한 성명을 인용해 유엔인권이사회의 결의안은 "놀랍고 불..
유엔인권이사회는 2일 제네바에서 특별회의를 열고 37표 찬성, 4표 반대, 6표 기권의 표결결과로 유럽연합이 제기한 시리아 인권정세 관련 결의를 통과했습니다. 결의는 시리아문제 독립국제조사위원회가 제기한 조사보고서에 환영을 표시한 한편 시리아정부의 "대규모적이고 조..
아랍 각국으로 구성된 아랍연맹은 27일 시리아의 아사드 정권에 대한 압력을 강화하기 위해, 시리아의 중앙은행과 거래를 중단하고 대외자산을 동결할 것 등을 축으로 한 첫 경제제재를 결정했습니다. 이에 대해 시리아의 왈리드 무알렘 외상은 28일 수도 다마스쿠스에서 기자회..
아랍국가연맹 경제와 사회위원회는 26일 저녁 시리아에 대한 제재건의를 제기했습니다. 건의내용에는 아랍국가에 있는 시리아정부의 자금을 동결하고 시리아정부와의 무역을 중지하는 등이 망라됩니다. 27일 소집된 아랍국가연맹 외무상 회의는 이런 건의에 대해 토론합니다. 회..
12일 이집트 카이로의 아랍연맹 본부 앞에서 알 아사드 대통령의 사진을 불태우고 있는 시리아 시위대 아랍연맹 회원국 대표들이 26일 이집트에서 만나 국제감시단의 입국을 허용하지 않은 시리아 정부를 제재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시리아 정부와 외교관들..
12일 이집트 카이로의 아랍연맹 본부 앞에서 알 아사드 대통령의 사진을 불태우고 있는 시리아 시위대 수천 명의 시리아 국민들이 13일 전국에서 시위를 벌였습니다. 이는 아랍 연맹이 오늘 오전, 시리아의 회원 자격을 임시 중단한다는 결정을 발표한 것에 대한 반발입니다. 아랍..
시리아 정부가 13일 아랍연맹에 긴급 정상회의 소집을 요구했다고 AP 통신을 비롯한 주요 외신이 보도했다. 시리아는 이날 국영 뉴스통신 사나를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시리아 사태와 아랍 지역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해결하기 위해서라며 이같이 요구했다. 시리아는 또 회원국 ..
Protesters with a sign reading “Death to You” burned a picture of President Bashar al-Assad of Syria outside the Arab League offices in Cairo on Saturday 아랍권 22개국으로 구성된 아랍연맹(AL)이 12일(현지시간) 시리아의 회원국 자격을 정지시킨 데 대해 국제사회가 즉각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버락 오바마 미국 ..
아랍연맹은 이집트 카이로에서 긴급회의를 열고, 바샤르 알-아사드 대통령이 이끄는 시리아 정부가 시위대를 유혈진압하지 않기로 합의한 중재안을 지킬 때까지 시리아의 회원자격을 정지한다고 결정했습니다. 아랍연맹 의장인 하마드 빈 자심 알-타니 카타르 총리는 11일 기자..
시리아의 반정부 세력들이 정부군의 무자비한 유혈 진압 사태와 관련 국제사회의 보호를 요청했습니다. 반정부 조직인 ‘시리아 국가위원회’는 7일 홈스는 현재 재난 지역이라며 국제 사회와 아랍 회원국들에게 도움과 보호를 촉구했습니다. 인권 활동가들에 따르면 시리아 정..
시리아에서 아사드 정권이 반정부 시위에 대한 무력탄압을 계속하고 있는 가운데, NATO-북대서양조약기구 라스무센 사무총장은 31일 시리아에 대한 군사개입 가능성을 부인했습니다. 시리아에서는 국제사회의 비난을 무시하고 아사드 정권 측이 반정부 시위를 계속해서 탄압하고 ..
시리아 정부군이 시위대를 소탕하기 위해 홈스 지역을 또 다시 급습했습니다. 인권 활동가들은 29일 홈스에 중무장한 군 차량들이 밀려 들어왔으며 마을 곳곳에서 총성과 각종 폭발음이 울려 퍼졌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홈스는 물론 하마 등 전국 각지에서 시위대를 향한 유..
반정부 시위를 벌이는 시리아 국민들 (자료사진) 시리아의 수도 다마스쿠스에서 오늘 아랍 연맹 회의에 앞서 최소 11명이 숨졌습니다. 현지 인권단체에 따르면 중부 하마 지역에서 로켓공격으로 군인 9명이 숨졌습니다. 무단이탈해 반정부 세력을 지지하는 탈영병들이 로켓포를 ..
시리아에서는 반정부 시위에 대해 아사드정권 부대가 발포를 가하며 탄압을 계속해 이미 3000명 이상이 사망한 것으로 보여, UN 등이 시민을 지키기 위한 신속한 대응을 국제사회에 호소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아랍 각국으로 구성된 아랍연맹은 16일 이집트에서 긴급 외상급 회의를 열고, 아사드..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야권의 강력한 저항에 직면에 있는 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의 사퇴를 처음으로 언급했다. 리아노보스티 통신 등에 따르면 메드베데프 대통령은 이날 국가안보회의를 주재하는 자리에서 "시리아 지도부는 개혁을 추진해야 하며 그렇지 않..
시리아 정부가 지난 3월 중순 이후 민주화 시위대를 강경하게 진압하는 과정에서 200명 가까운 어린이가 숨졌다고 아랍권 방송 알 아라비아가 유엔 관계자를 인용해 8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유엔 아동인권위원회 장 제르마텐 위원장은 유엔 기관과 비정부기구가 지난달 22일 제공..
유엔은 시리아 정부의 탄압으로 사망한 반체제 인사의 수가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유엔 인권사무소는 6일 7개월째 계속되고 있는 시리아 내 불안사태로 지금까지 2천 9백 여 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유엔이 지난 달 발표한 사망자 수는 2천 7백 명이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영국 런던에 본부를 ..
시리아의 반정부 단체들이 바샤르 알-아싸드 대통령 정부를 전복시키기 위한 반체제 활동을 규합시킬 국가위원회를 결성했습니다. 반정부 인사인 부란 갈리운 씨는 터키 이스탄불에서 가진 시리아 반체제 모임 마지막 날인 2일 이 같은 위원회를 결성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는 아싸드 정부를 평화적..
반정부시위에 대한 탄압이 이어지고 있는 시리아에서는 시민에 대한 발포명령을 거부하고 부대에서 이탈한 약 200명의 군인이 중부의 도시 라스탄에서 정권 측 부대와 총격전을 벌이는 등 계속 저항하고 있습니다. 인권단체에 들어온 정보에 따르면 정권 측은 지난 1일과 2일에 걸쳐 200대 이상의 탱크..
시리아에 반정부 군대 조직이 형성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반 아사드 운동이 새로운 단계로 접어들고 있다고 했는데요, 어떤 내용인지 알아보죠. 정부군에 소속돼 있다가 탈영을 한 반정부 세력 내의 군 출신자들이 [자유 시리아 군]이라는 조직을 만들고 있다는 보도입니다. 이같은 움직임은 지금까..
반정부 시위가 각지에서 벌어지고 있는 시리아에서는, 정권측이 치안부대와 군을 투입해 탄압을 계속해 21일과 22일 이틀간 적어도 14명이 숨졌습니다. 시리아의 인권단체에 따르면 중부의 홈즈에서는 10대 중학생들로 구성된 시위대를 향해 치안부대가 발포해 사상자가 나왔으며, 남부의 다라에서는 ..
아사드 정권의 반정부 시위에 대한 탄압이 계속되고 있는 시리아에서 정권 측의 치안부대가 어린이 시위대에 발포하는 등, 이틀 동안 16명이 사망했습니다. 이 가운데 다마스쿠스 교외에서는 10대 전반 어린이 시위대를 향해 치안부대가 발포했습니다. 시리아에서는 군과 치안부대가 학교 건물을 포격..
시리아 군이 중부 홈스 주에서 반정부 시위자들을 습격해 5명을 사살했다고 영국 런던에 본부를 둔 인권 단체, 인권감시단이 밝혔습니다. 인권감시단은 목격자들이 19일 훌라 시에서 보안군의 습격 중에 총성을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홈스 주에서는 지난 6개월 동안 반정부 시위가 발생해 왔고, 시리아..
반정부 시위에 대한 탄압이 계속되고 있는 중동 시리아에서는 대규모 시위가 벌어지는 이슬람교 금요예배에 맞춰 치안부대가 시위 참가자가 많은 지역의 주택을 무차별적으로 공격해 이틀 동안 38명이 사망했습니다. 시리아에서는 아사드 정권의 즉각퇴진을 요구하는 시민들의 시위에 대해 군과 치..
국제적십자위원회 (ICRC)는 지난 3월 시리아 반정부 운동가들이 민주화 봉기를 시작한 이후 처음으로 시리아 정부가 적십자 측에 구금시설에 대한 접근을 허용했다고 밝혔습니다. 국제적십자위원회의 제이콥 켈렌버거 총재는 5일 시리아 정부가 적십자 대표단에게 다마스커스 중앙 교도소 방문을 허용..
시리아에서는 리비아의 카다피 정권 붕괴에 따라 아사드 정권에 즉각퇴진을 요구하는 반정부 시위가 기세를 강화하고 있는데 대해 아사드 정권은 2일 각지에서 극심한 탄압을 실시해 18명이 숨졌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국영TV에서는 많은 시간을 들여 평온한 것처럼 보이는 지역의 중계영상을 방송하..
시리아 중부 도시 하마의 아드난 바크코르 검찰총장은 민주화 시위자들에 대한 시리아 정부의 유혈 진압을 이유로 사임한다고 밝혔습니다. 바크코르 검찰총장은 동영상 공유 웹사이트인 유튜브에 올린 영상물을 통해 시리아 군이 지난 7월 말 하마에서 72명의 재소자를 사살하고 8월에는 하마를 포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