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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연맹, 시리아 회원자격 전격 정지 본문

Guide Ear&Bird's Eye/시리아

아랍연맹, 시리아 회원자격 전격 정지

CIA bear 허관(許灌) 2011. 11. 13. 00:55

 

아랍연맹은 이집트 카이로에서 긴급회의를 열고, 바샤르 알-아사드 대통령이 이끄는 시리아 정부가 시위대를 유혈진압하지 않기로 합의한 중재안을 지킬 때까지 시리아의 회원자격을 정지한다고 결정했습니다.

아랍연맹 의장인 하마드 빈 자심 알-타니 카타르 총리는 11일 기자들에게 시리아는 22개 나라로 구성된 아랍연맹의 회원자격을 유지하지만 이번 달 초에 아랍연맹과 합의한 대로 거리에서 군대를 철수하고 반정부 진영과 대화하며 정치범을 석방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아랍연맹은 만일 시리아가 이 같은 합의사항을 지키지 않으면 반정부 진영을 인정할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알-타니 의장은 또 회원국들에 시리아 주재 외교관들을 철수시키고 시리아에 경제제재를 가하는 것을 고려하자고 촉구했습니다.

 

 

Syrian protestors attend a protest against Syria's President Bashar al-Assad in front of the Arab League headquarters in Cairo, Egypt, Nov. 12, 2011, where the Arab League Foreign Ministers' emergency meeting on Syria is being held.

시리아 반정부 시위에 정부군 유혈 진압 25명 사망

시리아 인권 단체는 10일 정부군이 반정부 시위대에 총격을 가해 10여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밝혔습니다.

시리아 인권감시단은 정부군이 이날 중부 도시 홈스 등에서 8살 짜리 어린 소녀를 포함해 적어도 13명을 사살하는 등 전국적으로 시위에 참여한 민간인 19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전했습니다.

또 이날 시위대와 충돌하면서 시리아 정부군 병력도 6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시리아 인권 단체들은 인터넷 동영상 포털 사이트 유투브에 시위가 벌어진 다마스쿠스와 하마, 다라 등 대도시에서 상점과 가게들이 문을 닫아 을씨년스러운 모습의 영상을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