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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Pacific Region Intelligence Center
생성형 AI, 챗GPT 개발사인 미국 기업 오픈AI가, 러시아와 중국 등을 거점으로 하는 5개 그룹이 자사의 생성형 AI를 여론조작에 이용했다고 발표했습니다.일본 관련 정보의 확산에도 이용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미국 대통령선거 등을 앞두고 생성형 AI를 이용한 여론조작의 위험성을 시사하고 있습니다.오픈 AI는 30일, AI를 이용한 여론 조작을 둘러싼 최신 경향에 대한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보고서에 따르면, 러시아와 중국, 이란, 이스라엘을 거점으로 하는 모두 5개의 그룹이 비밀리에 오픈AI의 생성형 AI를 여론 조작에 이용했습니다.생성형 AI는 SNS 계정 생성과 게재할 문장의 작성, 외국어 번역 등에 이용됐는데, 게재된 내용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군사 침공, 가자지구에서의 이스라엘과 이슬람 조직..
미국 국방장관이 중국 측과의 회담에서 북한의 최근 도발과 대러 군사 지원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남중국해와 타이완 문제 등 중국이 역내 제기하는 위협도 지적했습니다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이 31일 둥쥔 중국 국방부장과 대면 회담을 갖고 북한이 제기하는 위협과 러시아 전쟁 지원 문제 등 역내와 국제 안보 현안을 논의했습니다.패트릭 라이더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오스틴 장관이 둥 부장과 제21차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가 열리는 싱가포르에서 만났다면서 이같이 전했습니다.그러면서 오스틴 장관이 회담에서 “계속되고 있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공격에 대한 직접적인 기여를 포함해 최근 북한의 도발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고 밝혔습니다.[보도자료] “The Secretary also expr..
영국과 호주, 뉴질랜드, 말레이시아, 싱가포르가 첨단 항공 전력 투입 등을 통해 올해 연례 연합훈련을 확대 실시키로 합의했습니다.이들 5개국 국방장관들은 31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시아 지역 안보회의 ‘샹그릴라 대화’를 계기로 만나 올해 말로 예정된 연합훈련 ‘버사마 리마(Bersama Lima)’와 관련해 이같이 결정했습니다.주디스 콜린스 뉴질랜드 국방장관은 훈련의 일환으로 뉴질랜드 군의 P-8A ‘포세이돈’ 해상초계기를 최초로 싱가포르에 배치할 것이라고 밝혔고, 모하메드 칼레드 노르딘 말레이시아 국방장관은 훈련에 드론을 투입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리처드 말스 호주 국방장관도 “올해 말 버사마 리마 훈련에서 처음으로 호주가 F-35합동 타격 전투기를 지원하기 위해 훈련에 필요한 자산들을 늘려가고 있다”..
미국이 31일 우크라이나에 자국이 제공한 무기로 러시아 본토를 공격할 수 있도록 일부 허용했다고 확인했습니다.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이날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외무장관 회의 이후 기자들에게 조 바이든 대통령이 미국 무기를 사용한 러시아 내부 공격을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블링컨 장관은 “최근 몇 주간 우크라이나가 방어 목적으로 공급된 무기의 사용 권한을 요청했다”며 “(바이든 대통령이) 그러한 목적으로 우리 무기 사용을 승인했다. 지금까지 해 온 것처럼 앞으로도 필요에 따라 조정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앞서 미국의 정치 전문 매체 폴리티코와 AP 통신 등은 전날 “바이든 대통령이 최근 하르키우에서 반격 목적으로 미국 무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