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舊) 소련 대(對)일본정부 스파이 리하르트 조르게 일생 주요 자료

1.리하르트 조르게(Richard sorge 1895-1944)
조르게는 독일 공산주의자로 1895년 아제르바이잔 바쿠 근교 게르만족으로 출생했다
18세때 독일정부를 위하여 제1차 세계대전에 참전했다가 부상을 입고 이 참담한 전쟁체험을 통하여 마르크스주의에 접근하였다
1918년 독일 사회민주당에 입당, 1920년 베를린대학을 졸업하고 같은 해 독일공산당에 입당하였다 1924년 말 코민테른 본부 정보국 요원으로 발탁되어 당적을 독일공산당에서 소비에트 공산당으로 옮겼다
이어 적군(赤軍, 소련 붉은 군대) 제 4본부에 편입되어 국제무대에서 본격적인 정보활동을 개시하였다 1930년 중국 상하이(상해)에 파견되어 스메들리를 통하여 알게 된 오자키 호쓰미(尾崎秀實)에게 정보활동의 협력을 받았다
1933년 만주사변 이후 일본의 대소정책, 대소공격계획등을 손에 넣기 위하여 일본에 건너갔다
그는 일본에서 소련정부 첩보 요원으로 활동할때 독일신문기자 신분으로 위장하여 소련을 위해 일본에서 첩보활동을 했고 1941년 일본이 미국과의 전쟁을 결심했다는 정보를 입수해서 이를 소련에 제공했고 소련은 그 덕분에 당시 극동지역에서 일본관동군과의 전쟁에 대비해 배치된 부대를 유럽전선으로 이동시킬 수 있었고 소련군이 모스크바 방어전에서 큰 활약을 할 수 있었다
조르게는 다시 오자키의 협력을 받지만 일본인 아름다움 여성 무용가와 사랑에 빠져 어이없는 실수를 저지른 끝에 1941년 이른바 조르게 사건 발각,1941년 10월 18일 일본첩보국에 체포되어 그 주모자로 1944년 11월 7일 처형되었다
1964년 러시아최고회의 간부회의에 의하여 <소비에트연방의 영웅>칭호가 수여되었다..
-제2차 대전 전후 격동기를 산 사람들
http://www.nihonmura.co.kr/homesite/newspaper.php?year=2004&month=6&days=2
조르게가 스파이 용의로 체포된 1941년 10월 18일에 토죠내각이 성립한다

2.스탈린과 리하르트 조르게
독일과 소련전쟁(獨蘇戰爭)은 사전에 충분히 막을 수 있는 것이었다
계속되는 경고에 스탈린이 귀를 기울이기만 했다면..
독일의 침공이 임박했다는 첩보는 1941년 봄 동안 84건 이상 입수됐다 영국 수상 처칠께서도 스탈린에게 경고를 보냈지만 스탈린은 소련을 전쟁에 끌어들이기 위한 영국의 술수이라고 일축했다
도쿄에서 활동하던 전설적인 스파이 리하르트 조르게도 독일이 1941년 6월 20일(실제로 침공일은 6월 21일이었음)침공할 것이라는 정보를 보냈지만 묵살됐다
소련군 참모총장 주코프 장군은 스탈린에게 전쟁에 대비해야 한다고 진언했다
이러한 계속되는 침공 예고에도 불구하고 스탈린은 요지부동이었다 독일과 소련(獨蘇) 불가침조약을 철썩 같이 믿고 있던 스탈린은 전쟁은 없다는 주장만 되풀이했다
그는 독일이 긴 국경선을 가진 소련을 침공하려면 소련군에 비해 두배 이상의 병력이 필요한데 독일에게는 그러한 수적 우세가 없다는 주장을 폈다 무소불위(無所不爲)의 절대권력자 스탈린이 전쟁은 일어나지 않는다고 선언한 이상 누구도 자기에 반박할 수 없었다 안 그래도 대령이상의 고위 지휘관의 45%가 처형, 또는 숙청되는 군부, 대숙청을 겪었던 군부는 스탈린의 뜻을 거스를 수 없었다
훗날 주코프는 스탈린의 뜻을 거스르고서라도 전쟁에 대비해 병력을 배치했어야 한다는 비판에 대해 "그랬다가는 루비앙카(비밀경찰본부)로 끌려갔을 것"이라고 응수했다
전쟁 닷새 전인 1941년 6월 16일에도 독일 최상부에 침투한 간첩들로부터 침공이 임박했다는 정보가 들어왔지만 스탈린은 이를 묵살했다
독일군 침공 전날 한 독일군 병사가 소련군 진지로 넘어가 독일군의 침공이 다음날로 임박했다고 알렸다 이에 대해 스탈린은 그 병사를 총살하라고 명령했다 소련군의 도발을 유도하기 위한 독일군의 역공작이라는 것이 그 이유였다
1941년 6월 21일 새벽 3시 독일과 소련 국경지역에서 독일군의 침공이 시작됐다
전쟁발발 보고를 받은 스탈린은 독일군의 공격은 소련군의 응전을 이끌어내기 위한 <국지전인 도발>이라고 주장했다 티모센코 장군이 <소련의 주요 도시들을 독일군이 폭격하고 있다 국지적인 도발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스탈린은 <독일 장군들은 전쟁을 도발하기 위해서는 자기나라 도시도 폭격할 자들>이라고 대꾸했다
이어 스탈린은 <히틀러가 독일군의 공격에 대해 아무 것도 모르고 있을 수 있으니 급히 베를린과 접촉을 취하라>고 중얼거리듯 지시했다
2년 전 독일과 불가침조약을 체결했던 주역인 몰로토프 외상은 소련 주재 독일대사를 자신의 집무실로 불러들였다 독일대사는 몰로토프에게 <독일과 소련은 현재 전쟁상태에 돌입했다>고 통고했다 몰로토프는 더듬거리며 이렇게 말했다
<우리가 이런 일을 당할 만한 짓을 한 적이 있습니까>
물론 독일과 소련전쟁(獨蘇戰爭)의 최후승자는 소련이었다
<조르게는 1941년 일본이 미국과의 전쟁을 결심했다는 정보를 입수해서 이를 소련정부에 제공했고 덕분에 극동지역에서 일본 관동군과의 전쟁에 대비해 배치된 부대를 유럽전선으로 이동시킬 수 있었다 소련 스탈린정부가 독일이 소련을 1941년 6월 20일 침공할 것이라는 정보는 오판했지만 그 이후 조르게 정보 토대로 소련군 극동지역 부대을 유럽전선으로 이동했다>
하지만 이 전쟁으로 국토가 초토화되고 2,000만명이 넘는 인명이 희생당한 뒤애 얻은 승리였다 독일과 소련전쟁은 만일 스탈린을 비롯해 소련 국가지도부가 히틀러의 침공 가능성에 대해 좀 더 신경을 쓰고 대비햇더라면 피할 수도 있었던 전쟁이었다
우리는 저강도 전략 전쟁을 항시 경계해야 한다

3.<도쿄소식> 세기의 스파이 "조르게" 사형기록 발견
2차대전의 향방을 바꾼 세기의 스파이로 불리는 리하르트 조르게(1895-1944)의 사형기록이 발견됐다고 일본 언론들이 2004년 10월 17일 보도했다
일본 사회운동자료센터의 와타나베(渡部) 대표는 도쿄의 고서점에서 태평양 전쟁 이후 일본을 점령 통치한 연합국 군사령부(GHQ)의 공식 관련기록을 발굴, 언론에 공개했다
독일인 조르게는 옛 소련의 스파이로 열렬한 나치주의자로 변신한 뒤 독일 주요 신문사의 합동 특파원으로 일본에 부임, 일본이 동맹국인 독일을 도와 소련을 협공하기 보다는 동남아를 공략할 것이라는 정보를 감쪽같이 빼낸 인물이다
덕분에 소련은 일본의 침공에 대비해 동부전선(극동전선)에 배치했던 전 병력을 서부전선(유럽전선)으로 이동, 모스크바 근교까지 진격한 독일군을 격퇴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일본인 무용가와 사랑에 빠져 어이 없는 실수를 저지른 끝에 일본 첩보당국에 붙잡혔다
도쿄 이치가야(시곡)형무소 공식 편지지에 적힌 사형기록은 수기로 조르게와 조르게의 하수인이었던 일본인 오자키 호쓰미(尾崎秀實)의 이름과 본적, 죄명, 재판경과, 사행집행의 상황등을 담았다
기록에 따르면 조르게는 1944년 11월 7일 오전 10시 20분부터 사형이 집행됐다 집행 전(前) 그는 <모든 직원들의 친절에 감사한다>고 반복한 뒤 형장으로 향했다
오자키는 이보다 앞선 오전 9시 33분부터 사형이 집행, 그 역시 집행 전(前) 직원들에게 인사한 뒤 <나무아미타불 관세보살>을 2차례 독송하고 사형을 받아들였다
기록을 공개한 와타나베 대표는 <일본에서는 조르게의 생존설이 유포되기도 했으나 미국은 이 공식기록으로 사망을 확신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4.조국 독일의 배신자 조르게
그는 왜 히틀러의 독일 국가사회주의 노동당정부를 버렸는가
http://dh9938.hihome.com(관산포의 Kunsa Plan 전사편)
오직, <독일 국가사회주의 노동당>만이 빵과 일자리를 줄 수 있다
따뜻한 집과 귀여운 아이들 그리고 가족들이 편안하고 배부르게 먹으며 살 수 있는 <천년제국>건설은 오늘날 독일에 사고 있는 게르만(게르만족)의 소망이며 지상명령이다
프랑스 놈들의 엉덩이를 걷어차고 러시아의 백정놈들을 모조리 몰아낸 다음 <선민 게르만=하늘의 자손>이 살아갈 터전을 확장해야 한다
-히틀러의 독일 국가사회주의 노동당 노선이 김일성 김정일의 북한 주체사상 노동당 노선과 비슷하다.
-조르게는 독일공산주의자로 제2차대전때 조국 독일과 히틀러의 독일 국가사회주의 노동당정부을 버리고 소비에트공산당에 가입하여 적군 제4본부 정보국 요원으로 일본에 거주하면서 소련정부 스파이로 활동하다가 일본정부에 발각되어 처형되었다.

*북한정부 핵무기 보유 추진과 남한지역에서 1990년 1월 한민전 결성 그리고 소련군부쿠데타.........

그러나 소련군부쿠데타 실패로 남한통일 결정적 시기 1995년은 실패했고 한민전이 와해되었다

:)알의 자료수집과 조사는 항시 객관적인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