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남 납치 공작원 서울에 거주하고 있다(NHK)

김영남 납치 공작원 서울에 거주하고 있다
	일본인 납치피해자 요코타 메구미 씨의 남편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진 한국인 납치피해자 김 영남 씨를 납치했다고 증언한 북조선의 전 공작원이 한국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김 영남씨를 납치 했다고 증언한 사람은 북조선의 전 공작원 67살 김광현 씨입니다. 김 광현 전 공작원은 김 영남 씨가 납치된 2년 후인 1980년 무장 공작선이 적발되었을 때 한국측에 체포 구속됐습니다. 그 후 행방이 묘연했지만 한국의 은행에서 근무한 후 서울 시내 아파트에서 가족들과 함께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오늘 밝혀졌습니다. 김 광현 전 공작원에 대해서는 경시청이 어제 같은 시기에 발생한 일본인 납치사건의 진상을 밝혀내기 위해 본인으로 부터 당시의 사정을 들을 수 있도록 한국 수사당국에 협력을 요청했습니다. (NHK.2006.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