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銀 구로다 총재, ‘2% 물가 목표’ 유지

일본은행의 구로다 총재는, 각국의 중앙은행 수장이 참석하는 포럼에서, 조만간 출범하는 새 정권에서도 지금까지와 같은 2% 물가 목표를 유지해, 대규모 금융완화 정책을 지속해갈 생각임을 강조했습니다.

일본은행의 구로다 총재는, 일본 시간으로 30일 새벽에 개최된 미국과 유럽 등의 중앙은행 수장이 참석하는 포럼에 온라인으로 참석했습니다.

포럼에서 구로다 총재는 29일에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기시다 전 정무조사회장이 새 총재로 결정된 것에 대해 언급하고, 지금까지도 정부의 재정 투입과 일본은행의 금융완화는 상승 효과가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구로다 총재는 “새 정권이 다양한 정책을 진행하는 가운데 일본은행도 대규모 금융완화 정책을 유지해갈 것”이라고 말하고, “2% 물가 목표를 달성하는 것은 일본은행의 사명이며 그 사명이 바뀔 가능성은 낮다”며, 새 정권이 돼도 지금까지 목표로 해온 2% 물가 목표를 유지하고 달성을 위해 금융완화를 계속해갈 생각임을 강조했습니다.

日銀 구로다 총재, ‘2% 물가 목표’ 유지 | NHK WORLD-JAPAN News

日銀 구로다 총재, ‘2% 물가 목표’ 유지 | NHK WORLD-JAPAN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