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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북한 해상환적 감시활동 개시 본문

수소핵폭탄(핵탄두) 실험과 KN-08

캐나다, 북한 해상환적 감시활동 개시

CIA Bear 허관(許灌) 2020. 10. 10. 14:38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북한이 핵무기와 미사일 개발을 위해 자금과 물자를 입수하지 못하도록 석유정제품의 수입제한과 북한산 석탄의 수출금지 등의 제재를 부과하고 있는 가운데, 일본과 미국을 중심으로 한 국가들이 해상환적을 감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난달 안보리가 발표한 보고서는 북한이 동중국해 등에서 해상환적을 활발히 해, 제재위반을 계속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러한 사태에 대해 캐나다 정부는 이번 주, 군 호위함 1척과 함재 헬기를 동중국해에 파견해 해상환적 의심이 있는 북한등의 선박을 특정해 위치정보를 수집하는 활동을 시작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리고 다음 달부터는 군 항공대도 참가해서 주일 미군의 가데나 기지를 거점으로 공중감시도 벌인다고 밝혀, 일본 미국과 연대해서 북한의 위반행위를 단속한다는 방침입니다.

캐나다의 사잔 국방부 장관은 성명을 발표하고, “캐나다는 태평양 국가로서 동맹국, 관계국과 함께 아시아태평양의 평화와 안전 유지에 계속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일본 외교소식통은 일본과 캐나다의 협력은 대북한 뿐만 아니라 동중국해와 남중국해에서 해양진출을 강화하는 중국에 대한 대응에서도 연대로 이어질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일본 NH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