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로켓포는 일본에 위협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

북한 국영 언론은 지난달 발사한 초대형로켓포를 일본이 탄도미사일 발사라고 발표한 것에 대해 '바다 건너 섬나라에는 위협이 되지 않는데, 일본은 북한에 대한 국제적인 압박을 선동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북한은 지난달 28일, 김정은 북한 노동당위원장 입회하에 초대형로켓포 발사실험을 실시했는데 이 발사에 대해 고노 방위상이 지난 21일 훈시를 통해, 북한은 잇따라 탄도미사일 등을 발사했는데 이는 일본의 안전에 대한 중대하고 절박한 위협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북한 국영 언론은 24일 논평을 발표하고, 발사에 대해 주권국가의 당당한 자위적권리로 아무도 트집을 잡을 수 없다며 자위를 위한 조치라고 정당화했습니다.

아울러 로켓포 발사실험은 바다를 넘어 섬나라에는 위협이 되지 않는다는 것은 아이도 아는 것이라며, 일본은 북한에 대한 국제적인 압박을 선동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