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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SLBM(잠수함 탄도미사일)시험 발사에 성공 북한 보도 '북극성 3호' 본문
북한 국방과학원이 동부 원산만에서 신형 잠수함 탄도 미사일(SLBM) '북극성 3 "형의 보도= 2일 북한 조선 중앙 통신[사진]
북한 조선 중앙 통신은 10월 3일 국방 과학원이 2일 동부 원산만에서 신형 잠수함 탄도미사일(SLBM) '북극성 3 "형의 발사 실험을 실시,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발사 실험은 외부 세력의 위협을 억제하고 자위적 군사력을 강화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거리를 억제하는 특수궤도[프티드 궤도(lofted trajectory),고각도 발사, 비행거리 조정]를 사용했다고 지적하고 "주변국의 안전에 전혀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회 위원장이 입회 여부는 밝히지 않았다.
북한 SLBM, 북극성3형 발사 성공 발표
3일자 북한의 조선노동당 기관지 로동신문은 원산 앞바다 해역에서 2일 SLBM,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북극성3형'의 발사실험에 성공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로동신문에는 11장의 사진이 게재돼, 해면에 모습을 드러낸 미사일이 화염을 내뿜으며 상승하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발사에 대해서는 고각으로 발사하는 방식으로 실시됐다고 밝히고 있어 각도를 수직에 가깝게 세워 쏘아올리는 '로프티드 궤도"로 발사한 것으로 보입니다.
아울러 발사는 주변국의 안전에 영향을 주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외부세력의 위협을 억제하고 나라의 자위적 군사력을 더욱 강화하는 데 있어 새로운 국면을 개척했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김정은 북한 노동당위원장이 발사 성공을 축하했다고 보도했으나, 김 위원장 본인이 입회했는지 여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북한은 지난 5월부터 단거리탄도미사일 등의 발사를 거듭하고 있는데 그 자리에 김 위원장이 전부 입회했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발사 성공을 보도하는 기사도 지금까지보다 짧아 북한은 조만간 재개한다고 밝힌 미국과의 실무자협의를 앞두고 과도하게 자극하는 것을 피하려는 의도인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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