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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세계 경제 전망치 발표, 미국 GDP 성장률 상향 조정

CIA bear 허관(許灌) 2018. 1. 23. 17:43


국제통화기금, IMF가 스위스에서 열리는 다보스 포럼에 앞서 22일 세계 경제의 최신 전망을 발표했습니다.

IMF는 미국의 올해 국내총생산, GDP 성장률 전망치를 3개월 전보다 0.4%포인트 높은 2.7%로 크게 상향 조정했습니다.

IMF는 트럼프 정권이 법인세 인하 등을 포함한 세제 개혁을 단행한 데 따른 조정이라고 설명했고, 세제 개혁이 단기적으로 미국의 경제 성장을 떠받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한편 일본은 1.2%, 독일은 2.3%로, 모두 지난번 전망치보다 0.5%포인트 상향 조정하면서 세계 경제가 견고한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하지만, 미국의 고용 개선으로 물가 상승 조짐이 나오면 중앙은행의 금융 긴축 기조를 재촉해 호조를 보이고 있는 주가 등의 자산 가격이 하락세로 돌아설 수 있다는 점을 불안 요소로 지적했습니다.

그리고 트럼프 정권이 국내 고용 회복을 위해 강경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북미자유무역협정, NAFTA의 재협상 등 통상 정책이 무역 장벽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경계감을 나타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