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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3金' 김종필, YS 빈소 방문…"신념의 지도자" 본문

대한민국 전직대통령 자료

'마지막 3金' 김종필, YS 빈소 방문…"신념의 지도자"

CIA bear 허관(許灌) 2015. 11. 22. 18:57

 

이른바 '3김 시대'의 마지막 남은 주역인 김종필(89) 전 총리가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의 빈소를 찾았다.

김 전 총리는 22일 오전 8시51분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 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애석하기 짝이 없다"며 "(김 전 대통령은) 신념의 지도자로서 국민의 가슴에 영원히 기억될 분"이라고 말했다.

김 전 총리는 아울러 이날 먼저 빈소에 도착해 있던 김무성(64) 새누리당 대표와 만나 "(김 전 대통령은) 신뢰의 분"이라며 "신뢰로 못할 것, 어려울 것, 다른 사람이 못하는 일을 하신 분"이라고 대화를 나눴다.

김 전 총리는 1980년대 김 전 대통령, 김대중 전 대통령과 함께 이른바 3김 시대를 이끌어왔지만, 함께 했던 두 대통령이 사망하면서 3김 중엔 마지막으로 생존한 인물이 됐다.

한편 YS정부 시절 초대 의전수석비서관을 지낸 김석우 21세기국가발전연구원장 역시 같은 날 오전 8시15분께 김 전 대통령 빈소를 방문했다.

그는 "(김 전 대통령이) 너무 일찍 가셔서"라며 "거인이 가시니 말씀을 드리기 어렵다"고 말을 잇지 못했다.

서청원 새누리당 최고위원 역시 같은 날 빈소를 방문해 "대한민국의 큰 별이 가셨다"며 "김 전 대통령은 저의 정치적 대부다. 너무 애통스럽다"고 슬픔을 토로했다.

이 외에도 정재근 행정자치부 차관 등 여러 정치인들이 이날 오전 김 전 대통령의 빈소를 방문했다. 김 대표와 서 최고위원은 김 전 대통령 차남인 현철씨, 김수한 전 국회의장과 함께 상주 자리를 지켰다.

imzero@newsis.com

김종필 “YS, 신념의 지도자…국민 가슴에 기억될 분”

                           1989년 1월년 서울 마포가든호텔에서 만난 3김. 왼쪽부터 당시 김영삼 민주당 총재, 김대중 평민당 총재, 김종필 공화당 총재

김종필 전 국무총리는 22일 김영삼(YS) 전 대통령의 서거에 대해 “신념의 지도자로서 국민 가슴에 영원히 기억될 분”이라고말했다.

과거 김 전 대통령과 함께 ‘3金 시대’의 한 축이었고, 경쟁과 협력의 관계를 유지해온 김 전 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대 병원에 마련된 김 전 대통령 빈소에 휠체어를 탄 채 조문을 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김 전 총리는 “더 살아있으면 좋았는데 애석하기 짝이 없다”고 고인의 넋을 기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