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Stampa' 지의 토니 마스트로부오니 특파원의 자료에 따르면 아돌프 히틀러는 여러 약물을 혼합해 투약했으며, 특히 메탐페타민(필로폰)을 좋아했다.
히틀러의 주치의인 테오도르 모렐이 히틀러에게 약물을 공급했다. 기사 저자는 히틀러 당시 독일에서는 스포츠맨, 예술가, 군인들과 심지어 가정 주부까지도 마약을 복용했다고 말하고 있다. 마약은 수 시간 동안 활력과 행복감을 주는 의약품인 것처럼 광고됐다.
프리츠 하우쉴드가 알약을 개발해 1936년 베를린 올림픽에 참석한 미국 스포츠맨들에게 투여한 결과 효과는 놀라웠다. 그러나 알약은 의존성 및 파괴적인 부작용을 일으켰다.
2차 대전 초기 마약은 독일 군인들 사이에 빨리 퍼져나갔다. 'Der totale Rausch'("완전한 행복")이라는 책의 저자 노먼 올러는 1940년 프랑스 침략 결정뿐 아니라 히틀러 행동에도 영향을 미쳤다고 확신한다. 1349일 동안 히틀러는 무려 800회나 필로폰과 스테로이드, 기타 약물을 혼합하여 투여했고 1100알의 알약을 먹었다.올러는 "의사들과 마약 전문가들이 나치즘의 내부 구조에 대해 많은 것을 설명해 줄 수 있다"고 쓰고 있다.
작년 영국 과학자들은 히틀러가 필로폰을 사용한 증거를 확보했다. 이에 대해서는 2차 대전 당시 미국이 수집한 군사정보 자료도 입증해주고 있다.
-sputniknews[sputnik 코리아]-
아돌프 히틀러가 그린 그림입니다
아돌프 히틀러는 레알슐레(실업계 중등학교)에 입학하였으나 졸업하지 못하고 화가가 되기 위해 빈에 있는 미술학교에 1907년, 1908년 두 차례 응시하였다가 실패하였습니다
그 뒤 빈에서 일정한 직업 없이 유산과 고아연금으로 생활하였고 그림엽서나 광고 그림등을 그려 수입을 얻기도 하였습니다 아래 그림은 그때 그린 그림입니다
히틀러는 그림을 그리기를 좋아했다. 히틀러는 빈 콩쿨 대신 린츠 실업학교로 진학하면서 화가로서의 그의 생활이 단절되는 듯 싶었다.
아돌프 히틀러의 자화상
성모 마리아와 유년 시절의 예수(1913년)
바다의 야상곡(1913)
그러나 히틀러는 그 이후에도 꾸준히 '아돌프 히틀러의 자화상', '성모 마리아와 유년 시절의 예수(1913)', '바다의 야상곡(1913)' 등의 다수의 그림들을 남겼다. 현재 히틀러의 작품 중 한 점이 한화로 10억 원에 해당되는 금액에 경매 낙찰되기도 했다. 그의 그림은 화가로서도 상당한 경지에 이른 작품인데도, 작품성이 아니라 독재자가 그린 그림들이라는 화가의 인물적 특징이 더 관심을 받았다.
이에 유대인들은 히틀러가 그린 그림들을 나치의 잔재로 인정하였으며 이 때문에 유대인들은 히틀러가 그린 그림을 경매에 올리지 못하도록 법으로 제정하는 것을 시도하기도 했다. 또한 그들은 히틀러가 남긴 작품들을 모두 소각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다.
2012년 1월 29일에 아돌프 히틀러 작 바다의 야상곡은 슬로바키아에서 온라인 경매에 올라왔는데 한화로 4천 7백만 원에 낙찰되었다. 이는 최초경매가 1천 6백만 원의 3배에 달하는 금액이다.
아돌프 히틀러가 그린 그림
히틀러가 일본 옷을 입은 사진 공개.
영국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아돌프 히틀러가 일본 옷을 입은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 속에서 히틀러는 심볼 마크의 7분의 3 유달리 수염, 깊은 색상의 기모노를 입고 센스와 같은 물건을 가지고 서 엄격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보고 있다. 기모노는 나치의 매와 하켄크로이츠(Hakenkreuz) 마크도 있다
*하켄크로이츠(Hakenkreuz,卍)
Haken은 Hooks (갈고리), kreuz는 cross (십자가)라는 뜻으로 우리말로 바꾸면 "갈고리 십자가"이다. 이 갈고리 십자(十字)가는 십자가라는 의미에서도 볼 수 있듯이 종교적인 색채가 강하며, 기독교와도 관계가 있다. 이 하켄크로이츠를 "게르만 십자가"라고도 한다.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십자가와도 형태상으로도 유사하다. 지금의 십자가는 고대로마제국에서 죄인에게 주는 형별 가운데 가장 무서운 형벌인 십자 모양의 나무에 신체에 못을 박아 세워 놓은 것에 기인한다. 기독교의 예수가 십자가에 못박힌 사건은 로마제국의 형벌에 기인한다. 당시 게르만족은 로마제국의 영향력 아래에 있거나 미개한 상태였다. 종교도 일신교가 아닌 샤머니즘에 가까웠다. 따라서 게르만 십자가라는 것은 기독교가 공인된 이후 유럽전역에 전파된 시기에 게르만족들 사이에 사용된 십자가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이 하켄크로이츠의 기원이 여기에서 시작되는 것은 아니다. 불교의 상징인 만(卍)과 하켄크로이츠는 모양에서 서로 유사한 것을 알 수 있다.
십자가에는 다양한 종류가 있다. 이 십자가 가운데 하켄크로이츠도 포함이 된다.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십자가는 라틴 십자가라고 불리는 것으로 예수 그리스도가 이 모양의 십자가에 못박혔다고 믿어지고 있다. 우리가 보통 생각하는 십자가가 이것으로 서방 교회에서 많이 쓰고 있다. 전형적 십자가라고 하면 그리스 십자가가 그것이다. 가로와 세로가 같고 동방 정교회에서는 이것을 사용하고 있다. 또 교회의 건축도 평면도로 보면 이런 모양으로 되어 있다. 동방 정교회에서는 러시아 십자가도 많이 쓰고 있다. 라틴 십자가를 거꾸로 한 것이 베드로 십자가이다.베드로는 이런 모양으로 십자가에 처형되었다는 전승에 따른 것이다.그리고 교황의 행진 때 사용되는 교황형 십자가가 있다. 예루살렘에서만 볼 수 있는 예루살렘십자가도 있다. 그리고 다수의 십자가들이 있다. 그러나 프로테스탄트 교회에서는 십자가상을 숭배의 대상으로 하지 않는다고 한다.
불교에서 말하는 만(卍)자의 문장(紋章)의 기원은 오래 전으로 거슬러올라가는데, 그 기원은 고대 인도와 중국 까지 이른다. 만(卍)자는 범어로 ‘스와스띠까’라고 해서 힌두교에서 길조의 상징으로 쓰여지는 것이다. 주로 사원의 기호로 사용하고 있지만 인도에서는 꼭 불교에서만 쓰이는 상징은 아니다. 만(卍)자는 일반적으로 왼쪽 만이지만 때때로는 오른쪽 만(卍)도 있다. 만(卍)자는 경사의 표시, 행복의 상징으로서 사용되었다. 만(卍)자가 불교의 상징 마크가 된 것은 부처님의 백호(白毫: 눈썹 사이에 난 부드러운 흰털)가 오른쪽으로 도는 것을 우선(右旋) 이라 하여 신성시하여 길상의 기호로 형상이 만(卍)이 된 것이다. 만(卍)은 과거와 현재, 미래까지도 비쳐서 볼 수 있는 초월적 능력이 있다. 이 만(卍)이 유명해 진 것은 나치스의 심벌로 사용된 것이다. 1920년 나치스당(黨)이 결성되자, 히틀러는 이 운동의 심벌로 붉은 바탕(운동의 사회적 이념) 한가운데에 둥근 흰색(국가주의)을 두고, 그 둥근 바탕에 卍(아리안의 승리를 위하여 싸울 사명)를 검은색으로 그려넣은 심벌을 채택하였다. 이것이 나치스의 상징으로 깃발이나 완장 등에 사용되었다. 이후 하나의 국기로 자리를 잡았다.또한 유럽에 흔히 볼 수 있는 가문문장 처럼 하켄크로이츠도 뮌헨지역의 어느 가문의 문장에 이용되기도 하였다.히틀러가 뮌헨에서 활동한 점을 보면 서로 상관관계가 있을 것이다.
하켄크로이츠는 유럽 백인의 원조인 아리안족 최고의 상징이었다. 나치가 당의 상징으로 도입한 것은 독일 민족이 아리안족의 적자(嫡子)라는 것을 강조함과 동시에 과거의 영광을 되찾자는 상징적 의미 때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