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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비시중공업 등 일본 기업컨소시엄, 카타르 지하철 4천억엔에 수주 본문
'미쓰비시중공업'과 '미쓰비시상사', '히타치제작소', '긴키차량'의 일본 기업컨소시엄이 중동 카타르의 수도 도하가 계획하고 있는 지하철 시스템 건설을 약 4000억 엔에 수주했습니다.
도하의 지하철 시스템은 2022년에 개최되는 월드컵 축구대회에 맞춰 건설되는 것으로, 공항과 도심, 그리고 경기장 등을 연결하는 총연장 86킬로미터의 노선을 무인운전 시스템으로 연결합니다.
도시교통시스템으로서는 세계 최대 규모의 프로젝트가 됩니다.
미쓰비시중공업과 미쓰비시상사가 중동에서 도시교통시스템을 수주하는 것은 아랍에미리트의 두바이에 이어 2번째로 이번 수주에서는 차량 225량과 신호설비 등을 일괄적으로 건설하며, 완성후에는 최장 20년간 보수 업무도 도급을 받게됩니다.
경제성장이 지속되고 있는 신흥국의 사회기반설비와 관련해 일본 기업을 포함해 각국이 수주경쟁을 벌이고 있는데, 인프라수출을 추구하는 일본기업의 향후 수주에 탄력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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