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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10대 소년이 러시아 스파이라며 2명 처형하는 동영상 공개 본문

Guide Ear&Bird's Eye/테러단체,간첩등 수집.조사연구

IS, 10대 소년이 러시아 스파이라며 2명 처형하는 동영상 공개

CIA bear 허관(許灌) 2015. 1. 14. 22:49

 

 

 

 

 

 

 

A video released by the Islamic State on January 13, 2015, shows a young boy, who appears to be around 10-years-old, talks to an alleged Russian spy before he raises a pistol to him and pulls the trigger. However, a military expert has cast doubt on the video's authenticity.

 

이슬람 수니파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가 러시아 스파이 2명의 총살 집행을 남자아이의 손에 맡기는 최신 동영상을 공개했다고 미국 IT 전문매체 매셔블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IS 산하 영자매체 알 하야트(Al Hayat)가 ‘내부의 적 적발(Uncovering an Enemy Within)’이란 제목의 8분짜리 동영상을 공개했다.

이 동영상에는 IS가 러시아 스파이로 적발한 남성 2명 중 마마예프 잠부라트 에센자노비치가 카자흐스탄 출신으로 러시아 연방정보국(FSB) 요원이라고 자백하고 아시모프 서지 니콜라야비치는 이슬람교도였었다고 자백하는 장면도 있다. 이들은 또한 러시아 당국으로부터 돈을 받고 IS 점령지에 잠입해 러시아에 정보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에센자노비치는 이 동영상에서 “IS에 잠입해 익명의 IS 요원과 친해진 뒤 FSB에 IS 요원에 대한 정보와 러시아 출신 IS 요원들에 대한 정보도 입수해 러시아에 전달하는 것이 자신의 임무”라고 설명했다. 니콜라야비치는 “모든 IS 요원에 대한 정보와 IS 지도자의 소재를 파악할 수 있는 정보를 러시아에 보내야 했다”며 “IS의 지도부 중 1명을 살해하는 임무도 받았다”고 말했다.

이후 동영상에는 이들이 IS 요원 1명과 권총을 손에 든 남자아이 앞에 무릎을 꿇고 앉아 있는 장면으로 이어졌다. IS 요원은 쿠란의 구절을 외운 다음 “신의 은혜로 IS가 스파이 2명을 체포했고 이제 이들은 시리아 라타키아 반군 '칼리프의 사자들' 중 어린 사자들의 손에 있다”고 말했다.

그 다음 남자아이가 IS 요원의 격려에 앞으로 걸어가 총을 들고 이들의 머리를 겨누고 차례로 총살했다. 2번째 총살된 남성은 2차례 더 총격을 받고 땅에 쓰려진 것으로 보였다.

영국 반테러 연구소 퀼리엄의 시리아와 이라크 지하드 전문 연구원 찰리 윈터는 이날 이 매체에 이 동영상에 출연한 남자아이는 만 10세가 채 안 돼 보이며 이전 IS가 공개한 동영상에도 출연했었다고 밝혔다.

IS는 만 16세 이하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어린사자 훈련소’를 운영하면서 어린이들을 모집하고 자체 요원으로 양성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익명의 이라크 보안 당국 관계자는 IS 홍보 동영상에서 '어린 사자들'이라는 어린이들이 이라크와 시리아에 있는 여러 훈련소에서 지하드 훈련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AK-47 소총으로 무장한 어린이들이 1달 간의 훈련 기간에 참수 장면 견학, 군사기술 등을 배운다고 말했다.

이 매체는 이 러시아 스파이 총살 집행 동영상에 대한 진위에 대해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며 소셜네트워크서비스 뉴스통신사 스토리풀(Storyful)의 분석을 인용, 보도했다.

스토리풀은 총살된 남성들에게서 총상이 보이지 않는 점을 들며 이 남성들이 확실히 사망했는지는 확인할 수 없지만, 이들 중 1명은 총격을 받고 코피가 난 것은 연출된 것이 아니라고 지적했다. 이 동영상에서 권총에서 탄피가 빠져나가는 모습은 보였다.

이 동영상이 진짜라면 이 남성들은 강압 하에 자백하고 살해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러시아 국영 통신 리아노보스티는 이날 FSB의 한 관계자의 말을 인용, FSB가 이에 대해 공식적인 언급을 하지 않았다며 이란 주재 러시아 대사관 관계자도 이에 대해 자세한 정보가 없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서울=뉴시스】


이슬람 수니파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 위기로 13세 나이 어린 아동들도 전쟁에 이용하는 모습

Islamic State crisis: The 13-year-old on 'righteous path'

 

                                                     Some young jihadists are sent to training camps by their parents

 

                                                Some jihadist groups are using child soldiers as suicide bombers and snipers

 

                                                           Mohamed fears that both his brothers will be killed

 

                                                    Mohamed's brother was trained to fight by the al-Nusra group in Syr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