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경제성장에 무역촉진이 중요

G20, 주요20개국의 무역담당 각료회의가 19일 호주에서 열려, 각국의 경제성장을 위해서는 무역촉진이 중요하다는 인식에서 일치했습니다.

회의에서는 지난 2월 G20이 20개국 전체의 GDP, 국내총생산을 5년 안에 2퍼센트 이상 성장시키는 목표를 설정함에 따라, 각국의 경제성장을 실현시키기 위해서는 무역촉진이 중요하다는데 의견이 일치했습니다.

또한 지난해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WTO, 세계무역기구 각료회의에서 합의한 통관절차 간소화 등 무역 원활화에 대해, 일본 등으로부터 합의대로 이달 중에 협정을 채택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인도 등 일부 나라에서는 논의가 아직 불충분하다며 채택을 서두르는데 대해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모테기 일본 경제산업상은 회의 후 취재진에게 "채택을 위해서 계속해서 관계국과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