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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2013년도 사상 최대 무역 적자 기록 본문

Guide Ear&Bird's Eye2/합리적 금욕과 소비는 플러스 투자삶

일본 2013년도 사상 최대 무역 적자 기록

CIA Bear 허관(許灌) 2014. 4. 21. 21:32

"일본 무역적자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국가장벽을 철폐해야 한다 자유무역협정으로 나아가야 한다"

 

2013년도의 일본의 무역수지는 엔 약세 영향으로 원유와 LNG, 액화천연가스 수입액이 늘어남에 따라 13조 7488억 엔의 적자로, 사상 최대 무역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이로써 무역수지는 3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일본 재무성이 발표한 무역통계에 따르면 2013년도 1년간 수출액은 대미 자동차 수출이 늘어남에 따라 70조 8564억 엔에 달해 전년도보다 10.8% 증가했습니다.

한편 2013년도의 수입액은 엔 약세 영향으로 원유와 LNG 수입액이 대폭 증가한 점 그리고 중국에서 태양광 발전에 사용되는 전지 등 전자부품 수입이 늘어남에 따라 2012년도 보다 17.3% 증가해 사상 최대인 84조 6053억 엔으로 늘어났습니다.

그 결과 2013년도의 무역수지는 13조 7488억 엔의 적자로, 적자액은 2012년도의 8조 1577억 엔을 대폭 웃돌아 통계가 비교 가능한 1979년도 이후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일미 의원, 'TPP 협상타결은 중국 견제'에 일치

일미 국회의원 연맹의 회장을 맡고 있는 나카소네 전 외상 등은 23일 오바마 대통령의 방일을 앞두고 일본을 방문한 미 의회 하원의 초당파 의원단과 22일 아침 도쿄 도내 호텔에서 회담했습니다.

회담에서는 TPP, 환태평양 경제동반자 협정에 대해 미국 측이 "일미 양국이 중심이 되어 아시아태평양지역의 무역 등에 관한 규범 작성을 추진해 독자적인 규범을 확대하고자 하는 중국 측을 견제하는 의의도 있다"고 말한데 대해, 일본 측도 이에 동의하고 조기 협상타결을 추진해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했습니다.

또 회담에서는 일본 측이 오키나와 현 센카쿠 열도를 둘러싼 문제에 대해 "힘에 의한 현상 변경을 인정할 수 없다"며 "오바마 대통령은 센카쿠 열도가 일미 안전보장조약의 적용범위임을 명확히 해주기 바란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