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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소수민족에 시민권 부여 검토 본문
미얀마의 테인세인 대통령은, 미얀마에서 다수파 불교도와의 충돌로 다수의 희생자가 발생하고 있는 이슬람 교도의 소수민족에 대해, 지금까지 인정하지 않았던 시민권을 부여할 것 등을 검토할 자세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에게 보낸 서한에서 밝혔습니다.
미얀마 정부는 국내에 약 80만 명이 살고 있는 소수민족 로힝야를 자국민으로 취급하지 않고 있으나, 테인세인 대통령은 서한에서 로힝야에 대해, "시민권과 노동허가, 그리고 이동의 자유를 부여하는 것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올들어 불교도와의 충돌로 로힝야에 다수의 희생자가 발생하고 있는데 대해, 유엔은 미얀마 정부에 대해 로힝야에 시민권 등을 부여하도록 요구해 왔습니다.
테인세인 대통령이 이러한 국제사회의 요구에 응하는 유연한 자세를 나타낸데 대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대통령의 서한을 환영한다"고 말하고 문제해결을 위해 협력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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