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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피도에서 미얀마 지원국 회의가 개시돼 본문
미얀마에 대한 국제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첫 국제회의가 19일 시작됐습니다.
이번 회의는 미얀마에 대한 지원을 서두르기 위해 일본과 서방 각국, 그리고 국제기구 등이 미얀마 정부와 정보를 공유해서 보다 효과적인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이번에 처음으로 개최됐습니다.
수도 네피도의 회의장에는 26개 국가와 지역, 그리고 유엔과 비정부조직인 NGO 등의 대표 등 모두 약 200명이 참가했습니다.
회의에서는 먼저 테인 세인 대통령이 연설에 나서 "민정으로 이관된 이후 약 2년간 정부는 다양한 개혁을 실행하고 이를 통해 국제사회는 미얀마에 대한 지원 방침을 명확하게 제시했다"고 밝혀 개혁의 성과를 강조한 뒤, 추가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일본은 아소 부수상 겸 재무상이 이달 미얀마를 방문해 500억 엔 규모의 신규 엔차관을 공여하겠다고 표명한 바 있는데 이번 회의에서도 인플라정비 등의 분야에서 지원국으로서의 존재감을 밝힐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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