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발사 13일 이후로

12일부터 북한이 인공위성이라며 사실상 미사일 발사를 예고한 기간에 접어들었지만 예고한 시간대가 지나도 북한측이 발사에 대해 아무런 발표를 하지 않아 13일 이후로 발사가 미뤄진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은 인공위성이라며 사실상의 미사일을 12일부터 16일의 오전 7시부터 정오 사이에 평안북도 동창리의 발사장에서 남쪽을 향해 발사한다고 국제기구에 통보한 바 있습니다.

북한은 11일, 발사 준비의 최종단계에 해당하는 연료 주입을 개시했다고 밝혀 기상조건이 갖춰지면 이르면 12일에 발사를 강행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습니다.

그러나 12일 북한의 국영언론은 11일 열린 북한 노동당 대표자회의 내용을 전할 뿐, 발사에 대해서는 아무런 보도를 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