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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인공위성' 추진체의 낙하 지점을 국제기구에 통보 본문
Guide Ear&Bird's Eye/북한군 대량살상무기 동향 자료
북한, '인공위성' 추진체의 낙하 지점을 국제기구에 통보
CIA Bear 허관(許灌) 2012. 3. 20. 18:38북한은 다음 달 발사하겠다고 발표한 '인공위성'에 대해 다음 달 12일부터 16일 사이의 오전 7시부터 정오까지의 시간대를 발사 시간으로 설정하고 1차 추진체는 한국 남서부 앞바다에 2차 추진체는 필리핀 동쪽 근해의 태평양에 각각 낙하한다고 국제기구에 사전통보했습니다.
IMO-국제해사기구는 19일 밤, 일본을 포함한 회원국에 대해 북한이 다음 달 중순에 발사한다고 발표한 '인공위성'에 대해 발사 일정 등에 관한 사전통보를 해왔다고 통지했습니다.
일본 외무성에 따르면 이 통지에서 발사 일정은 4월 12일부터 16일 사이의 5일간, 오전 7시부터 정오까지의 시간대를 설정하고 있으며, 발사장소는 북한의 북서부 평안북도 철산군에 있는 '위성발사장'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또 로켓 추진체가 낙하하는 해역에 대해 1차 추진체는 한국 남서부에서 약 130킬로미터 근해의 동서 약 30킬로미터, 남북 약 80킬로미터의 직사각형 범위이며, 2차 추진체는 필리핀 루손섬 북동부 연안에서 약 130킬로미터 근해의 동서 약 100킬로미터, 남북 약 470킬로미터의 직사각형 범위라고 알려왔습니다.
이에 대해 외무성은 통보 내용대로 발사될 경우 로켓 일부는 오키나와 현 사키시마 제도 상공을 통과하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북한의 '인공위성' 발사에 대해서는 사실상 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라는 견해가 각국에서 확산되고 있어, 일본 정부는 미국, 한국 등과 연대하면서 북한에 강력히 자제를 촉구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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