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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다피 퇴진 요구 거세져…교전도 계속 본문
리비아 곳곳에서 카다피 퇴진을 요구하는 반정부 시위대의 목소리가 커지면서 양측 사이의 유혈 충돌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수도 트리폴리 동쪽 2백 킬로미터 지점의 미스라타에서는 시민군이 점령한 공항을 놓고 친정부군과 시민군 사이에 교전이 사흘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카다피는 미 abc 방송 등 서방언론과 인터뷰를 갖고 자신은 물러날 뜻이 없으며 국민들은 자신을 사랑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카다피는 각 가정에 현금 45만 원과 통신 서비스 이용권 등을 제공한다며 지지세력 결집에 나섰습니다.
그러나 수도 트리폴리와 카다피의 고향 시르테를 제외하고는 거의 모든 지역이 시민군에게 장악돼 카다피의 입지는 점점 좁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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