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Pacific Region Intelligence Center
일본 해상보안청, 원산 북동부 해역 항해 경보 발령 본문
일본의 해상보안청은 어젯밤 북한이 일본해(한국명 동해) 연안의 일부 지역에서 모레부터 이달 말까지 모든 선박의 항해를 금지한다는 내용의 선박방송을 포착했습니다.
어젯밤 10시경 순찰중이던 순시선이 "모레부터 이달 말까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모든 선박의 항해를 금지한다"는 정보를 북한이 선박방송으로 알리고 있는 것을 포착했습니다.
해상보안청에 따르면 북한이 선박항해금지지구를 설정한 곳은 원산 북동부의 일본해 연안으로 길이 263킬로미터, 폭 100킬로미터에 달하는 해역입니다.
이와 비슷한 정보는 지난 25일 북한이 원산 주변에서 일본해로 단거리 미사일을 발사하기 전에도 방송된 적이 있습니다.
따라서 해상보안청은 이 정보를 근거로 항해경보를 발령해 일본 국적 선박이 부근 지역에 접근하지 않도록 주의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N Korea issues navigation ban for sea zone
The Japan Coast Guard says North Korea has banned all vessels from part of the Sea of Japan starting from this Wednesday until the end of the month.
On Sunday night, a Coast Guard patrol boat received a North Korean maritime broadcast forbidding all ships from navigating in a zone 263 kilometers long and 100 kilometers wide, northeast of Wonsan. The ban is to take effect at 8 AM on Wednesday and end at 8 PM on June 30th.
Based on the broadcast, the Coast Guard is cautioning Japanese ships to avoid the area during the period.
North Korea had issued a similar navigational ban before it launched short-range missiles on May 25th from the area near Wonsan.
2009/06/08 13:02(JST)
*가와무라 일본 관방장관, 북한의 미사일 발사 가능성 부정할 수 없어
가와무라 일본 관방장관은 오늘 오전 기자회견에서 "북한이 항행금지구역을 설정한 목적은 알 수 없으나 앞으로 UN안전보장이사회의 결의 움직임 등에 대응해 탄도미사일을 포함한 미사일 발사에 나설 가능성은 부정할 수 없다"며 "북한의 동향에 관한 정보수집과 분석에 보다 힘써 일본의 평화와 안전 확보, 그리고 국민생활의 안심 안전면에서의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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