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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正男氏 マカオで亡命の公算 側近らが相次ぎ粛清 金正雲後継体制 推進 본문
北朝鮮の金正日総書記の後継に三男の金(キム)正雲(ジヨンウン)氏(26)が決まったとの見方が強まる中、長男の金(キム)正男(ジヨンナム)氏(38)が滞在先の中国特別行政区マカオに留まり、中国に亡命する公算が強まっていることが4日、分かった。すでに正男氏周辺で粛清が始まっているとされ、北朝鮮国内では、正雲氏をトップとする新体制づくりが急ピッチで進んでいるとみられている。
韓国などの情報当局筋によると、北朝鮮の秘密警察である国家安全保衛部は4月3日午後8時ごろ、平壌市内で正男氏の複数の側近を拘束した。
マカオでこの情報を知った正男氏は北朝鮮国内の側近らに何が起こっているか調査するように指示。7日には別の側近が拘束されたことが分かり、体制移行に伴う粛清である可能性が高いと判断、マカオに留まる意向を固めたという。
正男氏は4月4日に北京在住の第1夫人、崔恵里氏に「昨夜、同級生が連行された」と電話で連絡。7日には別の国にいる側近に電話で「最近、私の周辺の人間が国家安全保衛部に連行されるなど、尋常でない出来事が連続して起こっている。しばらく平壌には戻らない」と語ったという。
別の関係筋によると、金正日氏の側近、張成沢国防委員が3月初旬に正男、次男の金正哲(ジヨンチヨル)(27)、正雲の3氏を面接調査したところ、正男、正哲両氏は後継を断ったという。
これを受け、朝鮮人民軍を中心に金正雲後継に向けた体制づくりがスタート。この過程で正男氏の側近が拘束されたとみられている。
北朝鮮の朝鮮労働党は中国共産党に金正雲氏の後継を伝えたとされるが、中国は北朝鮮に対し、(1)世襲反対(2)改革開放(3)核放棄-の3つを求め、金正雲氏の後継を認めていないという。
一方、別の韓国情報筋は、金正男氏の亡命情報について、「情報は入手していないが、理由は金正日総書記が存命でいる限り帰国できないことはない。中国は北朝鮮の友好国なので亡命するにしても米国か韓国ではないか」と語った。
金正男氏は、金正日氏の2番目の妻、成恵琳氏の子。平成13年5月、偽造パスポートを使って日本に不法入国しようとし、成田空港で拘束、強制送還された。
これを受け、朝鮮人民軍を中心に金正雲後継に向けた体制づくりがスタート。この過程で正男氏の側近が拘束されたとみられている。
北朝鮮の朝鮮労働党は中国共産党に金正雲氏の後継を伝えたとされるが、中国は北朝鮮に対し、(1)世襲反対(2)改革開放(3)核放棄-の3つを求め、金正雲氏の後継を認めていないという。
一方、別の韓国情報筋は、金正男氏の亡命情報について、「情報は入手していないが、理由は金正日総書記が存命でいる限り帰国できないことはない。中国は北朝鮮の友好国なので亡命するにしても米国か韓国ではないか」と語った。
金正男氏は、金正日氏の2番目の妻、成恵琳氏の子。平成13年5月、偽造パスポートを使って日本に不法入国しようとし、成田空港で拘束、強制送還された
http://sankei.jp.msn.com/world/korea/090605/kor0906050737001-n1.htm
북한의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후계로 3남 김정운이 결정됐다는 관측이 힘을 얻고 있는 가운데 장남인 김정남이 현재 체류 중인 마카오에 머물면서 중국에 망명할 가능성이 높다고 산케이(産經)신문이 정보 소식통을 인용해 5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북한은 이미 김정남 주변 인사들에 대한 숙청을 시작한 것으로 보이는 등 북한 내에서는 김정운을 정점으로 하는 새 체제 구축 작업이 급속하게 진행되는 것으로 보인다.
북한의 비밀경찰인 국가안전보위부는 4월 3일 오후 8시께 평양시내에서 김정남의 측근 여러 명을 구속했다. 마카오에서 이런 정보를 들은 김정남은 북한 내의 측근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를 조사하도록 지시했다.
같은 달 7일에는 다른 측근이 구속된 것으로 파악되자, 김정남은 체제 이행에 따른 숙청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마카오에 머물기로 방침을 굳힌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남은 4월 4일 베이징에 사는 제1부인에게 "어젯밤 동급생이 연행당했다"고 전화로 연락했고, 7일에는 다른 나라에 있는 측근에게 전화로 "최근 내 주변 사람들이 국가안전보위부에 연행되는 등 심상치 않은 일이 연속해서 일어나고 있다. 당분간은 평양으로 돌아가지 않겠다"고 말했다.
다른 소식통에 따르면 장성택 국방위원이 지난 3월 초순 김정남, 김정철, 김정운 3형제에 대해 면접 조사를 했으며 당시 김정남, 김정철은 후계를 거부했다.
이후 조선인민군을 중심으로 김정운 후계 체제 구축에 들어갔으며, 이 과정에서 김정남의 측근이 구속된 것으로 관측된다.
북한 조선노동당은 중국공산당에 김정운을 후계로 하겠다는 방침을 전달한 것으로 보이지만, 중국은 북한에 대해 세습 반대, 개혁·개방, 핵 포기 등 3개 항을 요구하는 방식으로 이를 인정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신문은 한국 정보 소식통이 "그런 정보는 입수하고 있지 않지만, 중국은 북한의 우호국이므로, 망명을 한다면 미국이나 한국이 아니겠느냐"고 말했다고 전했다.
한편, 일본 주간 아에라는 8일 자 최신호에서 지난 5월 초 김 국방위원장이 다시 쓰러졌을 가능성이 있으며, 이것이 북한이 최근 핵실험을 예상보다 일찍 실시하고 후계체제 구축을 서두르는 배경일 수 있다고 전했다.
이 주간지는 또 정보관계자들을 인용, 김 위원장이 하루 한 시간 집무를 보는 것도 불안한 상태라고 전하고 지난 4월 북한을 방문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을 만나지 않은 것도 건강 악화 때문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아에라는 한국의 김대중.노무현 정권 10년간 민간기업의 투자금을 포함해 1조엔(약 13조원) 가까운 돈이 북한으로 송금됐다면서 한국에서 새 정부가 들어선 이후 남측으로부터 들어오는 자금이 끊기면서 외세 배척을 주장하는 군부 강경파가 폭주하고 있다고 전했다.
http://www.yonhapnews.co.kr/politics/2009/06/05/0505000000AKR20090605037900073.HTML?template=2087
김정일 전처 성혜림씨 오빠 성일기씨 실명소설 "북위 38도선"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전처인 성혜림(2002년 사망)과 그의 언니 성혜랑(72) 씨의 오빠 성일기(74, 최연소 빨치산 유격대) 씨를 주인공으로 한 실록소설이 최근 국내에서 출판됐다. 성일기 씨의 50년 지기로, 전직 의사이자 아동문학가인 정원식(74) 씨가 6·25전쟁 때 빨치산 유격대로 활동했던 성일기씨의 구술을 '북위 38도선'이란 책으로 펴낸 것. 소설은 성 씨의 빨치산 활동을 중점적으로 기술했으며 성일기씨와 혜랑, 혜림 씨 등을 실명으로 표시했다.
경남 창녕이 고향인 성 씨는 아버지 성유경 씨와 1920년대 민족주의 잡지 '개벽'의 기자였던 어머니 김원주 씨가 6·25 때 여동생들을 데리고 월북함에 따라 홀로 남한에 남았다. 성일기씨는 혜랑 씨와는 그가 1996년 서방으로 망명하기 직전 국가안전기획부(국가정보원의 전신)의 주선으로 모스크바에서 극적으로 만난 적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혜랑 씨의 아들 이한영 씨는 1982년 남한에 귀순했으며, 1996년 이모인 성혜림이 서방 망명을 시도했을 때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생활을 폭로하는 등의 활동을 하다가 1997년 12월 경기 성남시 분당구의 한 아파트에서 북한 공작원에 의해 피살됐다.
성일기씨는 조카의 피살 이후 언론과의 접촉을 일절 피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뇌혈관 장애로 입원 치료를 받는 등 건강이 좋지 않은 상태.
혜랑 씨는 스위스에 체류하고 있다는 설도 있고, 프랑스에서 정보기관의 보호를 받으며 살고 있다는 말도 나온다. 혜랑 씨는 김일성대를 졸업하고 작가동맹 활동을 하다 1976년부터 1996년까지 동생 혜림과 김 위원장 사이의 장남인 김정남의 가정교사로 일했다.
정 씨는 현재 혜랑 씨의 거처를 확인할 수는 없지만 오빠와 연락이 닿고 있다고 전했다. 정 씨는 "혜랑 씨가 두세 달 전 오빠를 통해 도스토옙스키 전집을 보내 달라고 부탁해서 내가 전달해 줬다"면서 "혜랑 씨는 북한에서 작가로 활동했던 만큼 글을 쓰고 싶어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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