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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미 정상, 북한 핵실험 문제관련 안보리 결의 채택에 연대키로 본문
아소 일본 수상과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오늘 아침 전화회담을 갖고 북한이 발표한 핵실험은 절대 용인할 수 없는 것이라며 유엔 안보리에서 새로운 결의를 신속히 채택하기 위해 긴밀해 연대히 가기로 했습니다.
회담에서 아소 수상은 북한이 핵실험을 실시했다고 발표한 것과 관련해 "오바마 대통령이 핵군축 기운을 고조시키려 하고 있는 가운데 벌어진 일로 매우 유감스럽다"고 지적하는 한편, "일본의 안전에 대한 중대한 위협이자 동북아시아를 비롯한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아소 수상은 또, "유엔 안보리를 포함해 국제사회의 촉구를 무시한 심각한 사태로 절대 용인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아소 수상은 이어, "신속히 강력한 안보리 결의를 채택해 국제사회의 뜻을 확실히 하는 것이 불가결하다"고 강조했으며, 이에 오바마 대통령도 "북조선을 제외한 6자회담 참가국이 협의하면서 신속히 강력한 결의를 채택할 필요가 있다"고 응대했습니다.
또, 양국 정상은 안보리에서의 대응을 포함해 향후 일미한 3국에 중국, 러시아를 포함한 5개 나라의 협력이 중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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