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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대통령, 북한의 핵 실험에 국제사회 대처해야한다 본문

수소핵폭탄(핵탄두) 실험과 KN-08

오바마 대통령, 북한의 핵 실험에 국제사회 대처해야한다

CIA Bear 허관(許灌) 2009. 5. 26. 18:15

북한이 핵실험을 실시했다고 발표한데 대해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긴급 성명을 통해 북한의 움직임을 비난하고 '미국과 국제사회는 이번 사태에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호소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25일 오전, 일본 시간으로 어젯밤 늦게 백악관에서 발표한 긴급 성명을 통해 '북한의 핵무기 개발계획은 세계의 평화와 안전에 있어 커다란 위협을 초래하는 것이므로 그러한 무모한 행동을 신랄히 비난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러시아, 중국, 동맹국인 한국, 그리고 일본은 협박과 불법 무기 사용을 통해 안전을 확보하려는 북한의 행동을 존중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6자회담 관계국들의 의견이 일치했음을 강조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또 '미국과 국제사회는 이번 사태에 대응할 필요가 있다'며 국제사회가 협력해 북한에 대해 압력을 강화하자고 호소했습니다.

또 미국의 한 정부 고관이, 핵실험을 실시하기 1시간 전에 북한이 핵실험을 곧 실시할 것이라고 통고해왔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