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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실험후 안보리 긴급 회의 열어 본문
북한이 핵실험을 실시했다고 발표한 것과 관련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긴급회의를 열고, 북한을 비난하고 앞으로 새로운 결의를 채택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에 따라 일본은 새로운 제재조치를 포함시킨 결의안의 초안을 작성해 조만간 안보리에 제시할 예정입니다.
안보리의 긴급회의는 일본의 요청으로 일본 시간으로 오늘 오전 5시 반부터 비공개로 약 30분간에 걸쳐 열렸습니다.
회의 후 안보리 의장국인 러시아의 추르킨 유엔 대사는 언론에 대해 긴급 회의 내용을 설명했습니다.
구체적으로 보면, 안보리는 북한의 핵실험을 강력히 반대하고 비난하며, 핵실험은 핵과 탄도 미사일에 관한 행동을 금지시킨 3년 전의 안보리 결의에 명확히 위배된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는 내용입니다.
그리고 새로운 결의를 채택하기 위해 즉각 작업을 서두르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회의후 일본의 다카스 유엔 대사는 "이번 유엔 안보리의 대응은 북한에 대한 징벌이 아니라 북한 스스로가 초래한 결과"라며 "향후 대응에 대해서는 협의중이나 가능한 조속히 결론을 내리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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