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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美에 항공산업 투자유치단 파견 본문

Guide Ear&Bird's Eye3/머리소리함 31년 경력자 허관(許灌)

경남도, 美에 항공산업 투자유치단 파견

CIA Bear 허관(許灌) 2009. 3. 7. 12:54
경남도는 오는 9일부터 8일간의 일정으로 도내 항공기업체 관계자와 관련 분야 대학교수,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테크노파크 등 산.학.관 관계자로 구성된 투자유치단(단장 이병호 남해안경제실장)이 항공산업 집적지인 미국 캔사스주 위치타시와 텍사스주 댈러스시에서 투자유치활동을 벌인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투자유치단에는 ㈜KAI와 ㈜아스트, ㈜율곡 등 도내의 대표적인 항공관련 업체 13개사 대표와 사천항공클러스터 회장인 경상대 박찬우 교수, 경남테크노파크 관계자 등 22명이 참여한다.

   세스나와 록히드마틴 등 현지 항공관련 기업 31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열릴 도 투자유치설명회에서는 경남의 항공산업 인프라와 투자환경, 도내 항공기업 소개와 개별 투자상담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 투자유치설명회에는 현지 캔사스주 정부 관계자와 위치타시 시장 등이 참여해 도와 캔사스주, 사천시와 위치타시간 교류협력방안에 대한 폭넓은 의견교환과 함께 향후 자매결연 등에 대해서도 협의할 계획이다.

   투자유치단은 이어 세계 3위의 소형 항공기 제조업체인 세스나와 위치타주립대 소속 항공연구기관인 NIAR, KAI와 거래중인 회사와 미 국방부 항공디스크 재생 및 수리업체, KAI와 한국형 차세대 고등훈련기 및 공격기인 T-50을 공동 개발한 록히드마틴 등 현지의 항공업체를 방문할 예정이다.

   도는 이번 기회에 세계 항공시장의 투자동향을 파악하는 한편 세계적인 항공기업과 도내 기업간 항공부품 공동개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한편 국내 최초 항공기인 부활호 복원 등 주요 프로젝트와 연계해 소형항공기 분야에 공동투자할 기업을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

   b940512@yna.co.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