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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만-공항-철도 천혜 조건 국가발전 성장 동력 될 것” 허남식부산시장 본문

Guide Ear&Bird's Eye3/머리소리함 31년 경력자 허관(許灌)

▼“항만-공항-철도 천혜 조건 국가발전 성장 동력 될 것” 허남식부산시장

CIA bear 허관(許灌) 2009. 3. 13. 11:27

“부산의 물류산업 발전이 곧 대한민국의 발전이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허남식 부산시장(사진)은 “부산항을 세계적 물류허브로 키우는 것은 한국의 고부가가치 산업이 그만큼 경쟁력을 가지는 것과 다를 바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충분한 땅과 풍부한 인프라가 있고 산업기반이 탄탄한 부산에 글로벌 물류기업을 유치해 국익 창출로 미래를 열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허 시장은 “이런 미래를 담보할 곳으로는 낙동강 하구 강서지역만 한 곳이 없다”고 밝혔다.

“바다와 강과 평지, 항만과 공항, 철도와 육송이 어우러져 천혜의 입지조건을 갖춘 이곳이 국가 발전의 성장동력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울산과 창원, 거제권의 중심에 위치해 첨단과 전통산업을 연계하는 장점도 있다는 게 그의 논지다.

허 시장의 머릿속에는 물류산업도시에 대한 밑그림이 그려진 지 오래다.

동남권 전략산업인 자동차와 조선업을 비롯해 기계부품 등을 한 곳으로 묶고 글로벌 조립가공 및 부품소재를 모은 복합물류단지와 국제업무, 연구개발, 교육, 관광을 모은 지식창조도시를 강서구 일대 33km²에 건립한다는 게 기본 구상안이다.

허 시장은 “한국이 기술의 일본과 노동력의 중국 사이에 샌드위치가 돼 있지만 이를 역이용할 수 있는 것이 첨단물류산업이고, 그 중심에는 부산이 있다”고 말했다.
http://www.donga.com/fbin/output?n=2009031300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