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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 후보가 이번 대선에서 역사적인 승리를 거두며 다시 한번 백악관에 입성할 예정이다.카멀라 해리스 민주당 후보와는 치열한 접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됐으나, 밤사이 개표 결과 트럼프는 승리를 확정할 수 있을 만큼의 표를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트럼프는 130여 년 만에 재선에 실패했다 다시 당선된 최초의 전직 대통령이자, 현재 78세로 역사상 최고령 당선인이 될 전망이다.선거 결과 확정 시점은?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 등 각국 정상들이 이미 트럼프의 당선을 축하하긴 했으나, 아직 대선 결과는 공식적으로 확정되지 않았다.앞서 일부 ‘경합’주에서 매우 치열한 접전이 펼쳐지면서 결과를 쉽게 알기 어려울 수도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그러나 전통적으로 공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이 본격화된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이 조만간 헌재 재판정에 직접 출석해 자신의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윤 대통령 대리인단 소속 윤갑근 변호사는 5일 오후 "헌재는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 변론기일을 5회 지정했다"며 "대통령은 적정한 기일에 출석해 의견을 밝힐 예정"이라고 전했다.윤 대통령 측은 탄핵심판에 대통령이 직접 출석할 가능성을 시사한 적이 있지만, 출석 여부를 명확히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헌재는 두 번째 변론준비기일이 열린 지난 3일 변론 일정을 미리 지정한 바 있다. 당장 오는 14일과 16일, 21일, 23일, 2월 4일까지 총 5차례 변론기일이 정해졌다.이에 따라 이르면 오는 14일로 예정된 첫 변론기일에 윤 대통령이 출석할 가능성이 제기된다.윤..
종북 좌파들을 이 상태로 놔두면 나라가 거덜 나고 경제든 외교든 아무것도 안 된다.윤석열 대통령, 지난해 12월 3일 계엄 심의 국무회의 12·3 불법계엄 사태 핵심 인물인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공소장이 공개됐다. 김 전 장관(124차례)보다 윤석열 대통령(141차례)이 더 많이 등장하며, 윤 대통령을 중심으로 계엄이 준비·실행된 전 과정을 담고 있다. 국정 운영에 실패한 본인의 무능력을 성찰하는 대신, 비판 세력을 '반국가세력', '종북 좌파'로 치부한 윤 대통령의 왜곡된 현실인식이 계엄의 발단이 됐다.본인이 자초한 '공천개입 의혹'도 남 탓5일 국회가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김 전 장관 공소장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지난해 3~4월부터 최소 9차례에 걸쳐 '비상조치’, '비상대권' 필요성을 주장했다..
1991년 8월 18일, 소련에서 온건 개혁파인 겐나디 야나예프 부통령, 연방 국방부 제1부위원장 올레크 바클라노프를 중심으로 한 소련 공산당 보수파들이 각종 급진 개혁 정책을 시도한 미하일 고르바초프에 반발해 그를 실각시키려 시도한 쿠데타. 소련 붕괴를 주도한 보리스 옐친이 득세하게 된 사건으로, 신연방조약으로 연장될 수 있었던 소련의 숨통에 돌이킬 수 없는 치명타를 날린 사건이다. 여기서 언급하는 '보수파' 란 현실 사회주의 체제의 소련 유지를 지향하는 입장, 즉 기존의 소련 체제로 돌아가려는 반고르바초프 세력, 반동 세력들이었다고 할 수 있다. 1.발단]1989년 동유럽 혁명은 동유럽 위성 국가들을 넘어 종주국인 소련에도 영향을 미쳤고, 1991년부터 이미 소련은 사실상 해체 수순을 밟고 있었다. ..
미얀마 군부가 독립기념일을 맞아 수감자 6천여 명을 석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AP’ 통신 등에 따르면 미얀마 군부는 오늘(4일) 성명을 통해 대규모 사면 조치의 일환으로 6천 명 이상의 수감자를 풀어주고 그 외 다른 수감자의 형량을 감형할 예정이라고 발표했습니다.석방된 수감자는 미얀마인 5천864명과 외국인 180명입니다. 또 수감자 144명에 대해선 기존의 종신형이 15년 형으로 감형되는 조치가 취해졌습니다.이번 사면에 군부 통치에 반대한 정치범이 포함됐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미얀마는 지난 2021년 군부가 쿠데타로 정권을 장악했으며, 이후 수천 명의 시위자가 체포됐습니다. 또한 아웅산 수치 전 국가 고문을 비롯한 정부 고위 인사들도 체포되거나 가택 연금을 당했습니다.VOA 뉴스
한국 주재 중국 대사관이 4일 공지를 통해 한국에 체류하고 있는 중국인들에게 정치활동에 참여하지 말라고 당부했다.주한 중국대사관은 '한국 출입국관리법'에 따라 한국에 있는 외국인들은 비자 유형에 관계없이 법에 규정된 경우를 제외하고는 정치 활동에 종사할수 없으며 이를 어길 경우 강제 추방 등 처벌을 받을수 있다고 알렸다.최근 한국 곳곳에서 시위 등 정치 집회가 잇따르고 있다. 주한 중국대사관은 한국 체류 중국인 및 중국인 관광객들이 법과 자기보호의식을 강화하고 현지 정치집회 및 인원 밀집장소와 거리를 유지하며, 공개적인 정치 발언을 삼가하고 집회로 인한 교통통제에 유의하며 인신안전과 외출 안전을 명심할 것을 당부했다.
오늘은 (5일)은 24절기의 23번째 절기인 소한(小寒)이다. 옛날 중국인들은 소한부터 대한까지 15일간을 5일씩 끊어서 3후(候)로 나누어 초후(初候)에는 기러기가 북으로 날아가고 중후(中候)에는 까치가 집을 짓기 시작하며 말후(末候)에는 꿩이 운다고 기술하였다. 소한에 중국인들은 납팔죽을 먹고 납팔 마늘 장아찌를 담그는 등 풍속이 있다.
- 12.3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는 피고인 김용현(前 국방부장관)에 대하여 내란중요임무종사 및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오늘(12.27.) 구속 기소하였음.□ 공소사실 요지1. 국회 봉쇄와 의결 방해가. 경찰의 국회 봉쇄 및 비상계엄 해제 의결 방해 시도○ 대통령은 삼청동 안가에서 직접 조지호, 김봉식에게 비상계엄 선포시 국회 통제를 지시하고, 조지호, 김봉식은 22:47경 6개 경찰기동대를 국회 출입문에 배치하여 국회 출입 금지, 23:06경 국회의원, 출입증 소지자만 일시 출입 허용○ 대통령은 박안수에게 전화하여 '조지호에게 포고령에 대해 알려줘라'고 지시 하고, 피고인은 박안수를 통해 조지호에게 '국회에 경찰을 증원하고, 포고령에 따라 국회 출입을 차단해 달라'고 요청○ 조지호,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한국전쟁 참전용사 5명에게 미국 최고의 군사훈장인 명예훈장(Medal of Honor)을 사후 수여했습니다. 이번에 훈장을 받은 용사들은 모두 소수인종 출신으로, 희생과 용맹함을 인정받았습니다. 김영교 기자가 보도합니다.조 바이든 대통령은 3일 백악관에서 브루노 오리그 이병, 나카무라 와타루 일병, 찰스 존슨 일병, 프레드 맥기 병장, 그리고 리처드 카바조스 4성 장군 등 5명의 한국전 참전용사에게 사후 명예훈장을 수여했습니다.훈장을 받은 5명 중 맥기 병장과 카바조스 장군을 제외한 3명은 한국전에서 전사했습니다. 미국에서 명예훈장은 군인에게 수여할 수 있는 최고 무공훈장입니다.백악관은 이들이 생명을 걸고 전투에 임했으며, 동료 군인들을 구하기 위해 보여준 용기와 대담함을 기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