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연합 정상회의 개막 (미국의 소리)

아프리카 연합 지도자들은 정상회의를 갖고 유럽 연합과 유사한 범아프리카 정부를 창설하기 위한 논의에 들어갔습니다.

리비아의 지도자 모아마르 가다피는 서구의 간섭없이도 아프리카 나라들이 경제적, 정치적 도전을 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하면서 여러 해째  이 같은 계획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번 정상회의 참가자들은 1일 그 같은 발상에 일반적인 지지를 표명했으나 아프리카 내 부국 대부분은 신중한 접근 방식을 선호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아디스 아바바에서 열린 이번 정상 회의는 공식적으로는 아프리카의 사회기반시설을 증진시키기 위한 것이지만 지금까지는 아프리카 대륙의 시급한 위기사태 문제가 주요 의제가 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