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15개국 영부인 회동..지원 촉구 (아프리카 15개국 영부인 모습)

미국에서는 처음으로 이뤄지는 이번 행사는 20-21일 양일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며 아프리카 15개국 영부인들은 할리우드의 스타는 물론 캘리포니아 재계인사, 보건정책 전문가들을 만나 에이즈, 빈곤, 물부족 등으로 황폐화되고 있는 아프리카 대륙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    이번 행사는 로스앤젤레스에 본부를 둔 비영리단체인 '아프리카를 위한 美의사들(US Doctors for Africa)'과 2002년 아프리카 22개국 영부인이 구성한 자선단체인 '에이즈.고통과 싸우는 아프리카 시너지(African Synergy Against AIDS and Suffering)'가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아프리카 자선단체에서 활동했던 샤론 스톤, 대니 글로버, 빌리 제인 등 할리우드의 스타들도 대거 참석했다.    유엔의 자선대사로 활동했고 '리썰 웨펀'에 출연했던 글로버는 아프리카 여성들이 보건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고 여성교육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영부인 회동에는 앙골라, 케냐, 나이지리아, 탄자니아, 잠비아 등 아프리카 정상의 영부인들과 영국 고든 브라운 총리의 부인 사라 브라운, 캘리포니아 주지사인 아널드 슈워제네거의 부인 마리아 슈라이버 등도 참석했다. African first ladies Ida Odinga of Kenya (rear L-R), Hadjia Laraba Tandja of Niger, Penehupifo Pohamba of Namibia, Thandiwe Banda of Zambia, Maria da Luz Dai Guebuza of Mozambique, Mathato Sarah Mosisili of Lesotho, Sia Nyama Koroma of Sierra Leone, and (front L-R) Adelcia Barreto Pires of Cape Verde, Chantal Biya of Cameroon, Ana Paula Dos Santos of Angola, Queen Inkhosikati LaMbikiza of Swaziland, and HajiyaTurai Umaru Yar'Adua of Nigeria attend the African First Ladies Health Summit in Los Angeles April 20, 2009.   Actresses Maria Bello (L), Amy Brenneman (C) and Christine Lahti attend the African First Ladies Health Summit in Los Angeles April 20, 2009   Maria Shriver, wife of California Governor Arnold Schwarzenegger, speaks at the African First Ladies Health Summit in Los Angeles April 20, 2009                      Actress Diane Lane attends the African First Ladies Health Summit in Los Angeles April 20, 2009.             Cameroon's First Lady Chantal Biya attends the African First Ladies Health Summit in Los Angeles April 20, 2009.     Actresses Christine Lahti (L) and Joely Fisher attend the African First Ladies Health Summit in Los Angeles April 20, 2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