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조선, 한국군에 대해 군사적 조치 취하겠다고(NHK)

 한국군의 합참의장이 북조선에 대한 선제공격에 관해 언급한데 반발하고 있는 북조선은 무력에 의한 대응도 불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나타내 이 명박 정권에 대한 공격을 더욱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 발언은 한국군의 김 태영 합동참모 본부 의장이 지난달말 국회에서 북조선에 의한 핵공격의 조짐이 보일 경우에는 북조선 측의 기지를 선제공격하겠다고 말한 것입니다.

이에 대해 북조선군은 오늘 즉시 군사적인 대응조치를 취한다고 밝히고 무력에 의한 대응도 불사한다는 입장을 나타내는 내용의 문서를 한국 측에 보내 왔습니다. 그러나 구체적인 조치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한편 이 명박 대통령은 오늘 한국군 간부와의 간담에서 '북은 지금까지의 방식에서 탈피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남북이 마음을 열어 놓고 실질적인 대화를 해야 한다고 말해 북조선에 대해 조선반도의 긴장을 선동하는 행위를 자제하고 정부간 대화에 응하도록 촉구했습니다.

 http://www.nhk.or.jp/nhkworld/korean/top/news7.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