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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사회 부토 피살사건 규탄 본문
파키스탄 전임 총리인 베나지르 부토 파키스탄 인민당 총재가 27일 선거경쟁 집회에 참가하던 도중 습격을 받고 사망했습니다. 국제사회는 이 사건에 대해 강력히 규탄하고 나섰습니다.
진강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담화를 발표해 중국측은 이 테러행위를 강력히 규탄하며 베나지르 부토의 피살사건에 대해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고 표시하고 부토를 비롯한 조난자 가족들에게 위문을 전한다고 말했습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성명에서 이번 사건의 목적은 파키스탄의 안정과 민주진전을 파괴하려는 것이라고 지적하고 사건 관련자들을 법에 따라 강력하게 처리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성명은 파키스탄 국민들이 자제하기를 바랐습니다. 유엔 안보리는 성명에서 베나지르 부토를 암살한 사건에 대해 강한 규탄을 표시함과 동시에 테러타격과 관련한 안보리의 일관된 주장을 재천명했습니다.
부시 미국 대통령도 연설을 발표해 미국은 극단분자들이 파키스탄의 민주를 파괴하기 위해 감행한 "나약한" 암살행위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파키스탄 국민들이 테러범과 극단주의와 진행하는 투쟁을 지지한다고 강조하고 파티스탄인들이 민주행정을 계속해 나가기를 바랐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또 무사라프 파키스탄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했습니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이 사건은 파키스탄만을 상대로 한 것이 아니며 국제사회에 대한 도전이라고 규탄했습니다. 그는 이날 저녁 무사라프 대통령에게 위문전화를 걸어 베나지르 부토를 포함한 조난자들에게 애도를 표시했습니다.
유럽동맹위원회 바로수 위원장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이번 습격사건은 민주와 파키스탄 전반 나라를 상대로 한 "냉혈적인 습격"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유럽동맹위원회는 파키스탄이 민주질서를 회복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기를 바랐습니다.
아랍국가연맹 무싸 서기장은 관련 성명에서 이번 습격사건을 강력하게 비난했습니다. 그는 이번 사건은 사람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불행한 사건이라고 지적하고 파키스탄인들에게 진심으로 위문과 애도의 뜻을 표시했습니다.
이외 인도, 아프가니스탄, 이란, 영국, 프랑스, 독일 등 나라들도 이번 테러사건을 규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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