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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Pacific Region Intelligence Center

북한 결핵 어린이들을 돕자 본문

[NATO 모델]/UNICEF(유엔아동기구)

북한 결핵 어린이들을 돕자

CIA bear 허관(許灌) 2007. 11. 25. 15:39

 

결핵은 가난의 질병이라고 불립니다. 북한을 다녀온 보건 관계자들은 북한에 결핵환자가 백만 명이 넘는 다고 합니다. 남한 언론인 문명호씨의 논평, 오늘은 ‘북한 결핵 어린이들을 돕자’는 내용입니다. 논평내용은 RFA 자유아시아방송의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지금 북한에선 약 30만명으로 추산되는 많은 어린이들이 결핵에 걸려 고통을 받고 있으며 감염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다는 소식이다. 북한을 다녀 온 전문가들에 의하면 결핵 환자는 최대 100만명에 이르고, 특히 어린이 환자만도 30만명에 이른다고 남한의 유력지 조선일보는 보도하고 있다.

북한의 결핵 어린이들을 위해 당장 시급한 것은 치료약을 보내주는 것이다. 환자에게 결핵 약과 영양분을 공급해 주면 결핵은 90%까지 완치시킬 수 있다고 한다. 현재 북한의 결핵 환자를 돕는 민간단체로는 구한말 이곳에 파견돼 활동했던 미국 선교사 유진 벨의 후손들이 만든 ‘유진 벨 재단’이 있다. ‘유진 벨 재단’은 일찍부터 북한에 약품과 의료 장비를 지원하며 자주 북한에 들어 가 의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북한 어린이들이 전반적으로 영양 상태가 좋지 않은 것을 생각하면 식량 지원도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캐나다 토론토에서 7년째 북한 어린이들을 위해 주로 콩과 우유 등 영양식을 보내는 지원단체 ‘퍼스트 스텝스’를 이끄는 수전 리치 대표는 “엄마의 심정으로 북한 어린이들을 도와야 합니다”고 외치고 있다.

어린이들은 어느 나라 어느 사회 어느 계층을 막론하고 잘 먹고 건강하게 잘 자라도록 보호 받아야 한다. 많은 동요와 동시에서 노래하듯이 어린이들은 다음 세대를 이어 갈 소중한 보배들이다. 이 소중한 보배들을 건강하게 자라도록 해 줄 책임은 우리들 모두에게 있다. 이 순간에도 결핵과 합병증으로 고통 받고 신음하고 있는 북한의 딱한 결핵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한 가정이라도 더 모금 운동에 참여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