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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의원 "김경준, 가족전체가 공범" 본문

CIA.FBI(귀가 빙빙 도는 뇌 감청기)

홍준표의원 "김경준, 가족전체가 공범"

CIA Bear 허관(許灌) 2007. 11. 24. 09:03

 

● 앵커: 어제 김경준 씨의 부인이 BBK는 이명박 후보의 소유라고 주장하는 회견을 가진 데 이어서 오늘은 김경준 씨의 누나인 에리카 김 씨가 같은 주장을 제기했습니다. 한나라당은 거짓이 또 다른 거짓말을 낳고 있다며 의혹모두를 부인했습니다. 오늘은 BBK 의혹문제와 남은 기간 선거전략에 대해서 먼저 한나라당 입장을 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대통합민주신당, 그리고 이회창 후보 캠프 인사도 초청하겠습니다.
이 자리에는 홍준표 한나라당 클린정치위원장이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 홍준표: 안녕하세요.

 

● 앵커: 어제는 김경준 씨의 부인이 LA현지에서 기자회견을 했고요. 오늘은 에리카 김 씨가 MBC 라디오와 인터뷰를 했습니다. 거기에서 BBK는 이명박 후보의 소유라는 것이 확실하게 표현돼 있는 이면계약서가 있다, 그 진본을 갖고 자신의 모친인 어머니가 내일 서울로 들어올 것이다, 이렇게 인터뷰를 했거든요. 한나라당은 우선 이 회견에 대해서 어떻게 평가를 하십니까?

 

● 홍준표: 우선 384억원의 주가조작을 하고 재산을 횡령해서 스위스은행에 몰래 숨겨놓고 한 사람들이 이렇게 범죄인들이 정면으로 나와서 떠드는 것이 옳은지, 그게 의아스럽고 두번째, 2002년도 김대업이 똑같은 수법으로 2002년 대선을 치르더니 2007년도에는 또 똑같은 김경준이 같이 사기꾼들입니다. 또 이렇게 대선치르려고 하는 게 참로 안타깝습니다. 에리카 김이나 이 사들이 기자회견을 하는 것을 방송과 사진을 통해서 봤습니다. 거기에 제출돼 있는 영문계약서 3건은 이미 검찰에 제출돼 있습니다. 그 제출된 내용은 우리가 그 내용에 대해서 부인하지 않습니다. 그 내용 자체에 의하더라도 BBK는 이명박 후보와 아무런 관련이 없는 것으로 돼 있고 한글계약서 1매는 우리가 그 내용을 모릅니다. 그 내용을 모르는 위조한 것으로 우리는 확신을 하고 있고 대강 신문에, 방송에 나오는 사진을 봤습니다. 사진을 보고 난 뒤에 우리 반대증거를 찾았습니다. 찾았고 아마 BBK 사건은 언론의 관심은 내일쯤 김경준 씨의 어머니가 귀국을 하고 그것이 검찰에 제출되고 저희들에게 반론자료를 요구할 때쯤 되면 사건이 아마 종결될 것으로 저는 확신합니다.

 

● 앵커: 조금 전에 중요한 말씀을 하셨는데 말이죠. 한글로 된 계약서가 위조다, 이런 것에 대한 말하자면 반대증거, 즉 위조라는 증거를 한나라당에서 찾아냈다는 얘기인가요?

 

● 홍준표: 그렇습니다.

 

● 앵커: 그러면 그것은 더 이상 이명박 후보 캠프에서는 걱정할 이유가 없는 건가요?

 

● 홍준표: 그렇습니다.

 

● 앵커: 그런데 그것을 어떻게 확인할 수 있을까요. 입수하지도 않은 상태에서.

 

● 홍준표: 그게 방송에 나오는 말미하고 처음에 나오는 계약서 내용은 우리는 모릅니다. 무슨 내용이 있는지, 우리가 없기 때문에. 그런 계약서를 작성한 일이 없기 때문에 내용은 모르지만 방송에, 화면에 나오는 또는 인터넷 화면에 나오는 그 계약서를 봤습니다. 처음하고 끝을. 그렇게 끝을 보고 난 뒤에 저희들이 반대 증거를, 아마 그게 검찰에 제출되고 난 뒤에 저희들이 밝힌 겁니다.

 

● 앵커: 알겠습니다. 그 반대증거가 무엇인지 또 궁금해지는데요. 오늘 아침에 회견을 하면서 도곡동땅 매각대금에 대한 언급을 했습니다. 바로 그 돈이 사실상 다스가 LKE크에 들어간 돈 가운데 일부다라고 주장을 하면서 그렇기 때문에 만약에 자기 동생이 주가조작을 한 사람이라면 이명박 후보도 주가조작의 공범이다, 이렇게 표현을 했는데 이것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홍준표: 우선 에리카 김이라는 사람에 대해서 국민들이 모르는 부분이 있습니다. 에리카 김은 김경준 씨의 누나가 되는데 미국 법원, 한국 검찰, 판결과 체포영장 범죄사실을 보면 김경준과 에리카 김 그리고 부인인 이보라, 이 세 사람이 공범으로 돼 있습니다. 384억원을 횡령해서 김경준이 미국에서 자기가 600만달러 집을 사고 에리카 김한테 300만달러짜리 집을 사줍니다. 그리고 부모한테 전부 재산은닉을 할 때 부모 앞으로 했다가 전부 다 돌려오고 벤츠도 사주고 해서 미국판결문을 최근의 미국판결문을 보면 이 가족이 전체가 공범으로 돼 있습니다. 가족사기단으로 공범으로 돼 있습니다. 에리카 김도 아마 김경준이 구속기소하고 난 뒤에 한국검찰에서 범죄인 인도인 송환청구를 해야 됩니다. 이게 무기징역까지 가능한 중범죄인입니다. 그런데 도곡동 땅 이야기를 하는 것은 이 당시에는 도곡동땅이라는 것은 최근에 정치권에서 논의된 것이지 이 당시에 투자하고 자기들 동업할 당시는 도곡동 땅이라는 것은 이 사람은 몰라요, 에리카 김 자이.

 

말하자면 신당에서 주장하는 그 내용을 반복하고 있는 겁니다. 말하자면 이런 정황으로 보면 최근에 또 지난 9월에 에리카 김측에서, 김경준측에서 반소를 제출한 내용이 있습니다, 미국법원에. 그 내용을 보면 신당의 주장 내용하고 똑같이 반소를 제기하고 있는데 신당과 어떻게 보면 내통하고 있는 결정적인 증거라고 볼 수 있죠.

 

● 앵커: 지금 저희가 인터뷰 한나라당쪽 인사와 인터뷰를 하고 있기 때문에 한나라당의 주장을 일방적으로 전하는 측면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앵커인 저로서는 객관적인 질문을 할 수밖에 없는데. 김경준 씨 일가의 이러한 주장들, 지금 어머니도 내일 동원이 되고요. 누나 그리고 부인, 자신은 지금 검찰에 구속돼 있고 이렇게 일가족 전원이 이명박 후보 흠집내기에 나서는 이유, 만약에 지금 한나라당의 홍준표 위원장이 말씀하신 대로 모든 것이다 거짓이다, 이러한 폭로는 전부 거짓이다라는 것이 사실로 드러난다면 이 부담이, 정치적 그리고 국민적 여론의 부담은 엄청날 텐데 목숨 걸고 이렇게 나올 이유가 어디 있습니까?

 

●홍준표: 우선 이분들은 미국 판결문하고 한국에서 이미 문서위조범으로 밝혀져 있습니다. 여권 7장, 이름 7개 가명 사용하고 그게 판결문에 다 나와 있습니다. 그리고 한국에 기소할 때 사문서위조, 주가조작, 횡령 등 체포영장으로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이 서류를 지금 흔드는 것은 조했고 최근에도 위조해서 내놓을 겁니다. 내놓는 이유는 그들이 이미 우리측과 협상제의를 세 차례 했을 때 우리가 거절을 했습니다. 역공작일 수 있다, 여권에. 그리고 두번째, 범죄인과 협상을 하게 되면 나중에 문제가 생긴다. 내년 7월 되면 김경준은 자기가 원치 않더라도 송환이 되게 돼 있습니다, 판결절차상. 그래서 대선 전에 이명박 후보에 상처를심하게 내고 낙마시키면 범여권과 아마 특별사면협상이나 형량사면협상을 한 것으로 저희는 듣고 있습니다.

 

● 앵커: 오늘 아침에 홍준표 클린정위원장께서 기자들에게 이야기한 것 보니까 또 다른 흑색선전이 있을 것이다라면서 이명박 후보의 자녀가 줄리아드음대에 기여입학한 문제 또 해외부동산 투기에 관한 문제, 이런 것들이 다음 주쯤 의혹제기가 나올 거다라고 선제공격을 하시던데 그것은 맞습니까?

 

● 홍준표: 이게 경선 때부터 쭉 제기되던 문제인데요. 저쪽에서 경선자료를 다 갖고 있습니다. 갖고 있는데 순차적으로 폭로를 하는데, 줄리아드에 기여입학했다, 이것은 자기들이 아마 나름대로 막 작업을 하고 있을 겁니다. 곧 나올 것이고 또 그런 흑색선전이 나올 거고 해외부동산 문제는 경선 때 한번 이런 해프닝이 있었습니다. 해외부동산이 있다, 특히 김윤옥 씨 명의로 있다, 7개 있다, 이렇게 해서 우리가 확인을 해 보니까 사실상 미국 가면 김윤옥 씨의 이름이 이윤옥이 됩니다. 이름이 남편 성을 따라가니까. 그런데 김윤옥 씨 명의로 미국 시민권자들의 부동산이 있어요, 집이 있고. 그것을 김윤옥 씨거라고 허위선전하려고 하다가 우리가 전부 다시 조사해서 반박을 했습니다.

● 앵커: 동명이인이...

 

● 홍준표: 김윤옥이 아니고 이윤옥이죠, 정확히 하려면. 해외부동산 다시 반박자료를 조사해서 놔뒀는데 이런 식의, 대선 끝날 때까지 계속 이명박 후보에 대한 흑색선전을 할 우려가 있습니다.

 

● 앵커: 마지막으로 민주노동당이 오늘 이회창 무소속 후보를 특정 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의 횡령혐의로 고발을 했습니다. 2002년 대선잔금을 횡령했다는 이야기인데 한나라당은 이 고발에 대해서 당의 입장이 뭡니까?

 

● 홍준표: 우선 대선자금 수사 당시에 제가 여기 대책본부장을 했습니다. 대선잔금 유용문제는 한나라당에서 제가 제일 많이 알고 있습니다. 이 대선잔금 유용문제는 이미 검찰수사에서 확인이 됐습니다. 154억원 중에서 1년 동안 숨기고 있던 대선잔금을, 말하자면 수사가 시작되자 그것의 일부를 돌려줬거든요. 그것 때문에 서정호 변호사가 구속이 됐고요. 이것은 이회창 후보 개인의 문제이지 대선자금 문제라면 한나라당 문제고 대선잔금문제, 남은 돈을 정계 은퇴하면서 이분이 갖고 나갔어요. 그것은 수사로도 밝혀져 있습니다.

● 앵커: 증거가 있습니까?

 

● 홍준표: 이미 그 당에 대선자금 수사결과 발표할 때 이미 발표를 했습니다. 그리고 남은 대선잔금을 당에 안 놔두고 이분이 갖고 나갔어요.

● 앵커: 그게 얼마 됩니까?

 

● 홍준표: 그게 153억원인가 그렇죠. 나중에 2002년도에 은퇴하시면서 가지고 나갔다가 사금격인 서정호 변호사한테 가지고 나갔다가, 당에 놔둬야 되는데 가지고 나갔다가 그게 대선자금 수사때 문제가 되니까 몰래 삼성쪽에 돌려줍니다. 그게 1년 3개월인가 후에, 이 문제는 민주노동당에서 대선잔금 고발로 처리한 것, 이것은 한나라당 문제가 아니고 이회창 후보 개인의 문제입니다.

● 앵커: 알겠습니다. 오늘 설명 잘 들었고요. 다음 번에는 대통합민주신당과 또 이회창 후보 캠프의 인사를 불러서 같은 질문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 홍준표: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