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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K 실소유주는 李후보” 김경준 前대표 “입증자료 있다” 본문
“BBK 실소유주는 李후보” 김경준 前대표 “입증자료 있다” | |||||
입력: 2007년 08월 10일 03:19:21 | |||||
미국 법원에서 수백억원대 투자사기혐의 등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BBK투자자문(이하 BBK)의 김경준 전 대표가 9월 중 귀국, 한나라당 이명박 대선 경선후보가 BBK의 실소유주임을 입증하는 자료를 검찰에 제출하겠다고 밝혀 주목된다. 김씨의 법률대리인인 심원섭 변호사는 9일 경향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다스가 투자명목으로 BBK 통장에 입금한 돈은 24억원”이라며 “다스는 이 중 11억원만 받고 채권관계를 포기한다는 일종의 각서도 작성했다”도 밝혔다. 심변호사는 ‘포기각서’에 대해 “김씨가 9월 중 귀국할 때 갖고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심변호사에 따르면 채권포기각서는 김씨가 미국으로 출국하기 직전인 2001년 12월 BBK와 다스 간에 작성됐으며 다스의 대표이사인 이상은씨의 직인이 찍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씨 주장대로 다스가 실제투자한 금액이 24억원이고 11억원을 받고 채권을 포기한 각서가 공개될 경우 BBK자금흐름에 대한 재수사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다스는 2000년 4월부터 12월까지 6차례에 걸쳐 BBK에 190원을 투자했고 이 중 50억원만 돌려받았다고 주장해 왔다. 양측 주장에 따르면 총투자금액에서 166억원, 실투자손실액에서 127억원의 차이가 발생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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